야마타노오로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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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미가하라]]에서 추방된 [[스사노오]]는 [[이즈모노쿠니]]의 [[가이가와]] 상류의 [[오쿠이즈모 정|도리가미]]({{lang|ja|鳥髪}})라는 곳에 당도하였다. 하천 위에서 젓가락이 흘러내려온 것을 본 스사노오는 강을 거슬러 상류로 올라갔는데, 그 곳에서는 노부부가 울고 있었다. 그 부부는 [[오야마쓰미]]의 자식인 [[아시나즈치]]와 [[데나즈치]]였다. 부부에게는 8명의 딸이 있었는데, 매년 고시({{lang|ja|古志}})라는 곳<ref>고지키에서는 高志라고 표기하였다. [[고시노쿠니]]와 [[이즈모노쿠니]]의 고시자토라는 이야기가 있다. 또, 기비(吉備) 지역 고시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ref>에서 야마타노오로치가 와서 딸을 잡아먹어버렸다고 한다. 올해에도 오로치가 올 시기가 가까워져, 이대론 막내 딸인 [[구시나다히메]]도 잡아먹힐 것이라하며 울고 있었다. <ref>도베 도미오 '일본 신화' 64 ~ 65쪽</ref>
 
스사노오는 구시나다히메를 아내로 맞아들이게 해 줄 것을 조건으로 야마타노오로치의 퇴치에 나섰다. 스사노오는 구시나다히메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빗]]의 형태로 바꾸어 자신의 [[머리카락]] 속에 꽂았다. 그리고 아시나즈치와 데나즈치에게 독한 술을 빚어 담을 쌓고 8개의 문을 만들어, 각각의 문에 잘 빚은 독한 술을 가득 채운 술통을 올려놓앗다올려놓았다.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자 야마타노오로치가 나타났다. 오로치는 8개의 머리를 각각의 술통에 집어넣어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오로치가 취해 그 자리에서 잠들자, 스사노오는 예리한 칼을 뽑아 오로치의 머리를 모두 베었다.<ref name="도베1"/>{{Rp|64 ~ 65}} 머리를 모두 베고 나서, 꼬리를 벤 순간 칼날이 부러졌다. 검으로 꼬리를 찢자, 거대한 칼이 솟아올랐다. 이를 불가사의하게 여긴 스사노오는 거대한 칼을 [[아마테라스]]에게 헌상하였다. 이것이 후일 [[구사나기의 검]]({{ja-y|草薙剣|くさなぎのつるぎ|구사나기노쓰루기}})이라고 불리는 [[삼종신기]] 중 하나인 [[구사나기의 검|덴소운켄]]({{ja-y|天叢雲剣|あめのむらくものつるぎ|아메노무라쿠모노쓰루기}})이다.<ref name="도베1"/>{{Rp|69}}
 
== 픽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