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푸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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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황 ==
오전 11시 30분 경 안데스군의 [[포병|포병대]]가 발포를 시작하고, 이에 스페인의 포병이 응수하면서 전투가 개시되었다. 초반 30분 정도의 사상자 없는 전초전 후 산 마르틴은 휘하의 [[후안 그레고리오 데 라스 에라스|라스 에라스]](Las Heras)와 알바라도(Alvarado)의 [[보병]] 부대<ref>이하 '부대'는 'division' 또는 'brigade', '소부대대대'는 'squadronbatallion', '대대'는또는 'batallionsquadron'을 지칭. 이하의 전투서열 참조.</ref>에 전진 명령을 내렸고, 두 부대는 보복사격 없이 전진해 갔다. 이윽고 각각 블랑코 엔칼라다(Blanco Encalada)와 보르고뇨(Borgoño)가 맡은 포병대의 양익을 지원하기 위해 라스 에라스와 알바라도는 적 프리모 데 리베라(Primo de Rivera)와 오르도녜스(Ordoñez)의 부대를 공격해 들어갔다. 사피올라(Zapiola)가 이끄는 [[척탄병|척탄병대]]는 스페인 [[기병|기병대]]의 공격을 받았다가 간신히 반격을 가하고 적의 기병대를 추격했지만 많은 피해를 입고 후퇴했다. 잠시 후퇴하여 전열을 재정비한 사피올라는 재차 공격해서 스페인 기병대를 와해시키고 안데스군의 우측면을 안정시켰다. 그러던 와중 안데스군 예비대가 라스 에라스와 알바라도의 전열 뒤편에서 나타나 모를라(Morla)와 오르도녜스 부대와 교전을 시작했다. 직후, [[라몬 프레이레]](Ramón Freire) [[대령]]이 이끄는 칠레군 카사도레스(Cazadores) 소부대가대대가 동쪽 측면에서 스페인 기병대를 붕괴시켰다. 이 접전 와중에 칠레군의 대령 [[산티아고 부에라스]](Santiago Bueras)가 사망하였다.
 
전장 중앙에서는중앙부에서는 양 군의 보병대가 격돌하고 있었다. 부르고스와 아레키파 대대가 합류하여 강화된 오르도녜스 부대는 안데스군 전열로 돌격을 개시해 안데스군을 조금 후퇴시켰다밀어냈다. 그러나 산 마르틴은 이 지역에 세 개의 대대를 투입하여(1, 3, 7) 오르도녜스 부대를 공격했고, 부르고스 대대를 분산시키고 아레키파 대대를 궤멸시켰다. 나머지 스페인 병력은 사각 대형을 이루어 버티다가 중앙부 뒤로 후퇴했고, 스페인군의 우익은 로에스페호(Lo Espejo)로 퇴각했다. 이 시점에서 오소리오는 군사의 지휘를 오르도녜스에게 맡기고 전장에서 이탈했다.
 
==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