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푸 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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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에서는 양 군의 보병대가 격돌하고 있었다. 부르고스와 아레키파 대대가 합류하여 강화된 오르도녜스 부대는 안데스군 전열로 돌격을 개시해 안데스군을 조금 밀어냈다. 그러나 산 마르틴은 이 지역에 세 개의 대대를 투입하여(1, 3, 7) 오르도녜스 부대를 공격했고, 부르고스 대대를 분산시키고 아레키파 대대를 궤멸시켰다. 나머지 스페인 병력은 사각 대형을 이루어 버티다가 중앙부 뒤로 후퇴했고, 스페인군의 우익은 로에스페호(Lo Espejo)로 퇴각했다. 이 시점에서 오소리오는 군사의 지휘를 오르도녜스에게 맡기고 전장에서 이탈했다.
 
프리모 데 리베라 부대 휘하의 6개 중대와 스페인군 잔여 병력은 집결하여 농장에 모여 최후의 저항을 펼쳤고, 이 지역에 무모한 정면 돌격을 시도한 안데스군 코킴보 대대는 큰 타격을 입었다. 이에 산 마르틴은 엔칼라다와 보르고뇨의 포병대에게 스페인군 대포 포격 명령을 내렸다. 오르도녜스의 스페인군은 로에스페호의 집들을 방패 삼아서까지 버텼으나, 결국 안데스군 보병이 쇄도해 들어가자 항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 밖의 지리멸렬해진 스페인군 패잔병들은 [[베르나르도 오이긴스]]의 [[시민군]]이 생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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