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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慧能: [[638년|638]]~[[713년|713]])은 [[당나라]] 시대의 선승이며 [[선종]](禪宗)의 제6조이다.<ref name="글로벌-혜능">[[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불 교/불교의 역사#혜능|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역사 > 선종의 발달 > 혜능]],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일반적으로 '''6조대사''' 또는 '''조계대사'''(曹溪大師)라고 한다. '''대감선사'''(大鑑禪師)라고 시호되었다.<ref name="글로벌-혜능"/>
 
[[신주]](新州: [[광둥 성]])에서 태어나 세살 때 부친을 잃고 가난하게 자랐다.<ref name="글로벌-혜능"/> 어느 날 나무를 짊어지고 팔러 다녔는데 《[[금강경]](金剛經)》 외는 소리를 듣고 출가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한다.<ref name="글로벌-혜능"/> 24세 때에 [[기주]] [[황매산]](黃梅山: [[후베이 성]])의 동선원(東禪院)으로 5대조인 [[홍인]](弘忍: 601~674)을 찾아가 가르침을 받고, 나중에는 [[홍인]]으로부터 선법(禪法)을 물려받게 되었다.<ref name="글로벌-혜능"/> [[소주]](韶州) [[조계]](曹溪)의 [[보림사]](寶林寺){{.cw}}[[대범사]](大梵寺)에 머물면서 신도들의 귀의를 크게 얻었다.<ref name="글로벌-혜능"/> [[대범사]]에서 혜능이 설한 설법을 중심으로 편찬된 문헌이 《[[육조법보단경]](六祖法寶壇經)》이란 이름의 [[선종]]의 [[불경|경전]]으로 후세에 전해졌다.<ref name="글로벌-혜능"/>
 
사법(嗣法)을 이어받은 문하의 제자가 43인을 헤아렸고 중국의 선종은 이 때부터 융성하게 되었다.<ref name="글로벌-혜능"/> 그의 계통의 선을 [[남종]](南宗) 또는 [[남종선]](南宗禪)이라 하여 [[신수]](神秀: ?~706) 계통의 [[북종]](北宗) 또는 [[북종선]](北宗禪)과 대립하였다가, [[당나라]] 말기 이후에는 [[남종]]만이 번영하였다.<ref name="글로벌-혜능"/> [[남종]]은 [[돈오]](頓悟)를, [[북종]]은 점오(漸悟)를 주장하였다.<ref name="글로벌-혜능"/> 후대에 이 양자의 선풍의 차이를 [[남돈북점]](南頓北漸)이라 하였다.<ref name="글로벌-혜능"/>
 
혜능의 문하 제자 중에는 [[청원행사]](靑原行思: ?~740<ref name="운허-行思(행사)">운허 & 동국역경원, [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96%89%EC%82%AC&rowno=5 "行思(행사)"], 《불교 사전》. 2011년 3월 26일에 확인.</ref>){{.cw}}[[남악회양]](南岳懷讓){{.cw}}[[하택신회]](荷澤神會){{.cw}}[[석두희천]](石頭希遷){{.cw}}[[영가현각]](永嘉玄覺) 등이 가장 유명하다.<ref name="글로벌-혜능"/>
 
== 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