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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능은 [[소주]](韶州) [[조계]](曹溪)의 [[보림사]](寶林寺){{.cw}}[[대범사]](大梵寺)에 머물면서 신도들의 귀의를 크게 얻었다.<ref name="글로벌-혜능"/> [[대범사]]에서 혜능이 설한 설법을 중심으로 편찬된 문헌이 《[[육조법보단경]](六祖法寶壇經)》 또는 《[[육조단경]](六祖壇經)》이란 이름의 [[선종]]의 [[불경|경전]]으로 후세에 전해졌다.<ref name="글로벌-혜능"/>
 
혜능으로부터 사법(嗣法)을 이어받은 문하의 제자가 43인을 헤아렸고 중국의 선종은 이 때부터 융성하게 되었다.<ref name="글로벌-혜능"/> 그의 계통의 선을 [[남종]](南宗) 또는 [[남종선]](南宗禪)이라 하여 [[신수]](神秀: ?~706) 계통의 [[북종]](北宗) 또는 [[북종선]](北宗禪)과 대립하였다가, [[당나라]] 말기 이후에는 [[남종]]만이 번영하였다.<ref name="글로벌-혜능"/> [[남종]]은 [[돈오]](頓悟)를, [[북종]]은 점오(漸悟)를 주장하였다.<ref name="글로벌-혜능"/> 후대에 이 양자의 선풍의 차이를 [[남돈북점]](南頓北漸)이라 하였다.<ref name="글로벌-혜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