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러 (물리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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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보존은 전약력 대칭을 깨는 역할 밖에도, 페르미온에 질량을 부여하는 역할도 한다. 테크니컬러에서는 힉스 보존이 없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페르미온 질량을 설명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확장 테크니컬러'''({{lang|en-GB|extended technicolour}})가 필요하다.
==전개==
테크니컬러는 전약력 눈금에 비가환 게이지 상호작용을 도입하여 전약력 대칭을 자연스럽게 깨는 이론이다. 우선, 새로운 게이지 대칭 <math>G_\text{T}</math>을 도입한다. 이는 대개 <math>G_\text{T}=\mathrm{SU}(N_\text{T})</math>로 가정한다 (<math>N_\text{T}</math>은 테크니컬러의 수). 여기에 이에 따라 변환하는 페르미온인 '''테크니페르미온'''({{lang|en|technifermion}})을 도입하자. 대개 이들은 <math>\mathrm{SU}(N_\text{T})</math>의 기본 표현을 따르는 <math>N_\text{f}</math>개의 무질량 디랙 페르미온으로 가정한다. 이 경우에, 테크니페르미온 작용은 <math>\mathrm{SU}(N_\text{f})\times\mathrm{SU}(N_\text{f})</math>의 손지기 대칭을 지닌다. 충분히 낮은 에너지에서는 테크니컬러가 세져 테크니페르미온이 응집하여 손지기 대칭이 그 대각 부분군 <math>\mathrm{SU}(N_\text{f})_\text{V}</math>로 깨지게 되고, 여기서 생성된 무질량의 [[골드스톤 보존]](테크니파이온)은 전약력 게이지 보존에 의하여 삼켜져 이들에 질량을 부여한다.
 
[[분류:양자장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