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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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cw}}[[힌두교]]{{.cw}}[[자이나교]]{{.cw}}[[시크교]] 등의 주로 인도에서 유래한 종교들에서 윤회를 믿으며 중요한 교의 중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 [[서양]]의 경우, [[고대 이집트 종교]]{{.cw}}[[피타고라스 학파]]{{.cw}}[[영지주의]]{{.cw}}[[헤르메스주의]] 등에서 윤회를 믿었거나 믿고 있다.
 
[[힌두교]]와 [[불교]]에 따르면,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인과응보]] 또는 [[원인]]과 [[결과]]의 [[인과법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인과법칙]]을 부정하게 되면 인간이 [[도덕]]적 행위를 해야 하는 근거가 무너진다고 본다.<ref name="글로벌-불교용어-인과">"[[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세계사상/사 상 용 어/동양사상 관계/불교 관계#인과|세계 사상 > 사상 용어 > 동양사상 관계 > 불교 관계 > 인과]]",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ref name="Bernard-p28-29">{{언어고리|en|크기=9pt}} Bernard (1947), pp. 28-29.</ref> [[힌두교]]의 윤회의 교의에 따르면, [[탄생]]은 [[영혼]]이 [[육체]]{{.cw}}[[감각 기관]]{{.cw}}[[마음]]과 연결되는 것으로, 따라서 [[탄생]]은 새로운 무언가가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을 맺는 것이며, 그리고 [[죽음]]은 완전한 소멸 또는 파괴가 아니라 [[영혼]]이 [[육체]]와 분리되는 것이다.<ref name="Bernard-p28-29"/> [[힌두교]]에서는 윤회의 교의를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원인과 결과의 법칙]]에 따라 정당한 [[과보]]를 받아 자신의 삶의 모습을 벌어들이게 된다는 도덕적 법칙을 부정 또는 무시하는 것이라고 본다.<ref name="Bernard-p28-29"/> 또한 윤회를 부정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였던 여러 위대한 [[성인 (종교)|성인]]들의 가르침을 무의미한 헛된 일로 치부하는 것이라고 본다.<ref name="Bernard-p28-29"/>
 
많은 [[영지주의자]]들이 정통파 [[기독교인]]들과는 달리 윤회를 믿었다. 정통파 [[기독교]]의 [[교부]]로 알렉산드리아파를 대표하였던 [[오리겐]]에 따르면, 유력한 [[영지주의]] 분파 중의 하나였던 [[바실리데스파]]의 창시자인 [[바실리데스]]는 사람이 [[구원]]을 성취하지 못하고 죽었을 때 받는 유일한 [[내세|벌]]은 [[물질계|이 세상]]으로 [[내세|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ref name="hell">《Com. in Matt.》, l.c.</ref> 또한 [[오리겐]]은, [[바실리데스]]가 가르친 윤회의 교의로 인해, [[악|악한 행위]]를 하면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된다는 [[두려움]]을 가지게 하여 결과적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선|선한 행위]]를 하게 만드는 "유익한 [[두려움]]"이 사라져 버리게 되었다고 불만을 제기하였다.<ref name="h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