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롤로 보로메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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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혁===
1566년 삼촌이기도 한 교황 비오 4세가 선종하자 가롤로 보로메오는 [[콘클라베]]에 참석하였다. 가롤로 보로메오는 강력한 차기 교황 후보로 떠올랐지만, 그 자신은 부담스럽다며 교황직을 거절하였다. 그 결과, [[교황 비오 5세]]가 등극하였다. 비오 5세는 가롤로를 자신의 고문으로 삼고자 했지만 가롤로는 교황에게 간청하여 다시 밀라노 대교구로 돌아왔다. 밀라노 대교구는 지난 80년간 대교구장이 공석 상태였기 때문에 많이 교세와 업무 분야에서 많이 기울어진 상태였다. 가롤로 보로메오는 밀라노 대교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규칙적이고도 조직적인 사목 방문을 실시하고 여러 차례 성사를 집전하는 등 대교구장으로서 사목활동에 전념하였다. 북쪽 알프스 산골은 본당신부들에 의해 이미 포기 상태에 있었으나 그는 그러한 곳까지 방문하여 설교를 하였다.
 
또한, 트리엔트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주교좌 성당 안에 있던 화려한 무덤들과 부유한 장식품들, 깃발 등을 사치로 규정하여 철폐함으로써 성당 내부 장식을 간소화하였다. 심지어 그는 자기 가문 사람들의 기념비마저도 용납하지 않았다. 그리고 성당 안 회중석을 두 구획으로 나누어 남녀가 따로 앉도록 하였다.
 
===마법과 이단과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