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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814년]] [[3월 29일]] 아침, 마리아 루이사와 로마왕은 10대의 대형마차로 랑부예를 항해 출발했다. 하지만 랑부예도 이미 위험한 것을 알고, 마리아 루이사 일행은 더욱 먼 [[루아르 강]] 근처에 있는 블루아 성으로 나아갔다. 성에 도착한 것은 [[4월 2일]] 밤중이었다.
 
6일 뒤인 [[4월 8일]]에, 마리아 루이사는 남편이 [[퐁텐블로 궁전]]에서 퇴위했다는 전갈을 들었다. 나폴레옹이 있는 퐁텐블로 궁전이 자신이 있는 블루아 성에서 그다지 멀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 뒤로, 그녀는 곧바로 마차를 준비해 나폴레옹이 있는 곳으로 갔다. 하지만, 도중에 [[장 란]] 원수의 미망인인 몽테벨로 부인은, 나폴레옹 황제가 나라를 잃어버린 지금은, 마리아 루이사와 로마왕의 앞날이라도 프란츠 황제에게 탄원해서 보증을 서라고, 조언을 집요하게 계속했다. 몽테벨로 부인은, [[엘바 섬]]에 간 것은 정말 미안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궁정의 편한 생활을 안 그녀는, 지위를 잃은 나폴레옹에게의 충성을 빨리 버리고, 부르봉 측에 붙어 단물을 빨아먹는 일만 생각하고 있었다. [[오를레앙]]에 도착해서, 마리아 루이사는 나폴레옹 앞으로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써서 보냈다.

{{인용문|곧바로 당신이 있는 곳으로는 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아버지와 만나려고 합니다. [[엘바 섬에서의섬]]에서의 당신의 대우개선과대우 개선과, 우리 아들을 위해서 [[토스카나 대공국]]을 요구하기 위해서에요. 만일, 지금 당신이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것을 허락해 주신다면, 꼭 [[토스카나 대공국|토스카나]]를 손에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아버지는 나의 눈물에 감동해서, 분명 당신의 운명도 바뀌겠지요''라고 편지를 써서 보냈다.}}
 
하지만, 당연히 프란츠 1세는 딸의 애원같은 건 들을 생각이 없었다. 황제도 [[메테르니히]]도, 마리아 루이사를 어디까지고 일시적으로 나폴레옹의 허락하게 시집보낸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토스카나는 원래 통치자인 토스카나 대공 [[토스카나의 페르디난드 3세|페르디난드 3세]](프란츠 1세의 친동생, 마리아 루이사의 숙부)에게 반환했고, 마리아 루이사를 위해서는 [[파르마 공국]]의 통치권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 뒤 [[4월 12일]]에, 몽테벨로 부인의 뜻을 전해받았다고 생각되는, 프란츠 2세의 사자를 칭하는 인물이 돌연 마리아 루이사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서, 반강제적으로 그녀와 로마왕을 데리고 가버렸다. 그날 밤, 완전히 절망한 나폴레옹은 [[퐁텐블로 궁전]]에서 독을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