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수형 원자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원자로 압력 내용 수정
13번째 줄:
경수는 PWR에서 1차 계통에서 쓰이며, 1차 계통의 온도는 약 315도 정도 된다. 1차 계통을 흐르는 물은 높은 압력(보통 2000 psig, 15 MPa, 기압의 150배 정도 되는 압력) 때문에 끓지 않는다. 1차 계통에서 흐른 가열된 물은 2차 계통(대부분의 디자인에서, 온도는 약 275도, 압력은 900 psig, 6.2 MPa정도의 압력)에 흐르는 물을 포화 수증기로 만들어서 증기터빈으로 보낸다.
 
상업적인 가압경수로는 냉각재가 흐르는 양이 일정하지만, 미 해군에서 사용하는 원자로는 냉각재가 흐르는 양을 조정할 수 있다.
 
=== 감속재 ===
21번째 줄:
[[파일:Nuclear_fuel_element.jpg|right|thumb|350px|'''가압경수로의 연료 집합체''' 이 연료 집합체는 원자력 여객&화물선인 NS 서배너호의 가압경수로에서 사용된 것이다.]]
 
가압 경수로에서 쓰이는 연료는 <sup>235</sup>U가 일정 비율 농축된 우라늄을 사용한다. 농축이 끝난 이산화 우라늄(U0<sub>2</sub>) 가루를 소결(녹는점 이하의 온도로 가열했을 때, 가루가 녹으면서 서로 밀착·고결을 이용하는 현상)시켜 이산화 우라늄으로된 세라믹 펠릿을 만든다. 이렇게 원통형으로 만든 펠릿을 부식에 견디는 지르코늄 합금(지르코니)에 넣고, 열 전달을 돕기 위해서 헬륨을 지르코니 봉에 주입하게 된다. 완성된 연료봉은 연료 집합체에 묶이게 되고, 이걸이것을 연료 다발이라고 부르는데, 이걸이것을 원자로의 노심에다노심에 장전하게 된다. 안전하게 적용된 가압경수로의 설계는 분열된 우라늄이 초래하는 급속한 연쇄반응을 허용하지 않는다. 급속한 연쇄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급속한 연쇄반응이 일어나게 되면 빠르게 여분의 에너지가 생성되게 되어 원자로에 손상을 주거나, 멜트다운(원자로 노심 용융)사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난 것이 이것 때문일 수도 있다). 전형적인 가압경수로의 연료집합체는 200개에서 300개정도의 연료봉이, 원자로에는 150개에서 250개 정도의 연료 집합체가 들어가게 된다. 여기에 들어가는 우라늄은 80에서 100톤 정도 되는 양이다. 일반적으로 연료 집합체는 연료봉의 다발이 14X14, 17X17개로 유지한다. 가압경수로의 연료다발의 길이는 약 4미터 정도 된다.
 
[[파일:Reactorvessel.gif|thumb|350px|right|'''가압경수로의 압력용기''' ]]
29번째 줄:
 
또 다른 제어수단인 제어봉은 압력용기에서 연료 집합체로 들어가며 보통 첫 운전 때나 가동 중단을 할 때 사용한다. 해군 원자로에서는 제어봉의 높이로 출력을 조절하게 된다.
 
== 바깥고리 ==
[http://www.atomic.or.kr/atomica/read.html?chapter=2-1-1-2 한국 원자력 지식정보 관문국의 가압수형 원자로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