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 공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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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llang|da|Den lille havfrue}}, {{llang|en|The Little Sea Maid}})는 [[1836년]] [[덴마크]]의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쓴 동화이다. 한 소녀 [[인어]]가 인간 왕자를 사랑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인간이 되는 내용이다. 이후 뮤지컬이나 애니메이션 등 여러 매체로 이식되었다.
깊은 바다 속
용궁으로 돌아간 인어공주는 슬퍼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비밀을 언니들에게 털어놓게 되었고, 그들의 친구들을 통해 그 왕자가 사는 곳을 알아내게 되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혼자 왕자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바다 위에서 지켜보았다. 그녀의 육지세계에 대한 호기심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고, 육지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던 할머니로부터 인간의 영혼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되었다.
그녀는 마침내 결심을 하고 마녀를 찾아갔다. 마녀는 인간의 아름다운 미모와 다리를 얻게 되는 대신 걸을 때마다 날카로운 칼날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될 것이고 만약 왕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게 되면 그녀는 인간의 영혼을 얻지 못하고 죽게 될 것이라고
결혼식이 있던 날, 인어공주를 안타깝게 여긴 언니들과 할머니는 마녀에게 머리카락을 팔아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방도를 찾아낸다. 바로 동이 트기 전까지 마녀의 칼로 왕자를 찔러 죽여 다시 인어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이었는데, 그녀는 결국 왕자를 찌르지 못하고 칼을 바다에 던져 버리며, 자신도 바다에 몸을 던져 물거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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