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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업 (동음이의)|인과관계를 뜻하는 업}}
'''업'''(業)은 [[산스크리트어]] 낱말 '''카르마'''(karma)의 번역어이다.<ref name="글로벌-업">[[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철학/세계의 종교/힌 두 교/힌두교#업|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힌 두 교 > 힌두교 > 힌두교 전사(前史) > 업]],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ref>
'''업'''(業)은 '''카르마'''(karma)의 번역으로, 원래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서 [[인과]](因果)의 연쇄관계에 놓이는 것이며 행위 자체로 단독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는 [[행위]]를 뜻하는 말로서 [[인과]](因果)의 연쇄관계에 놓이는 것이며 단독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ref name="글로벌-업"/> 현재의 행위는 그 이전의 행위의 결과로 생기는 것이며, 그것은 또한 미래의 행위에 대한 원인으로 작용한다.<ref name="글로벌-업"/> 거기에는 과거·현재·미래와 같이 잠재적으로 지속하는 일종의 초월적인 힘이 감득(感得)되어 있으며 흔히 시간(時間:kala)·천명(天命:daiva)·천성(天性:svalhava) 등의 말로 표현되고 있다.<ref name="글로벌-업"/>
 
그러므로 그것은"업은 어떤 사람도 피할 수가 없으며 그림자가 형체에 따라다니듯이 업은 서 있는 자의 곁에 서 있고 가는 자의 뒤를 따라가며, 행위하는 자에게 작용을 미친다"(《[[마하바라타]]》)고 한다.<ref name="글로벌-업"/> 이러한 인과관계에 입각한 행위론은 당연히 [[선업선과]](善業善果)·{{.cw}}[[악업악과]](惡業惡果)와 같은 윤리적인 '[[인과의 법칙']]을 낳게 하였다.<ref name="글로벌-업"/>
 
[[바라문교]] 사회에서는 어떤 특정의 [[카스트]]에 태어난다는 것도 그에 상응하는 전세(前世)의 행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ref name="글로벌-업"/> '''(業) 사상은사상'''은 광범위하게 인도 제종교의 전체 속에 들어 있어서 [[불교]] 및 [[자이나교]]에서도 특색있는 '''업설'''(業說)을 전개하였으나, 인도사상의 정통(正統)인 바라문교나[[브라만교]]나 [[힌두교]]에서 가장 강조되었다.<ref name="글로벌-업"/>
 
==주석==
<references/>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