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이마: 두 판 사이의 차이

'''모리스 이마'''(Morris Iemma, [[1961년]] [[7월 21일]]-)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정치인]]이자 제40대 [[뉴사우스웨일스 주]](약칭 NSW주)지사이다. 그의 이름은 '예마'로도 발음가능하다.

 

[[이탈리아 공산당]] 망명자의 자손([[이탈리아]]계 호주인)으로, 그의 출생지 [[시드니]]에서 자랐다. 이미 청년시절에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 16세였던 [[1977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노동당]]에서 청년당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시드니 대학교]]에서 경제학사, 시드니 공과대학에서 법학사를 취득하였으며, 지역당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열린우리당]]과 비슷한 노선(경제 자유 확대와 사회 복지를 동시에 추구)을 취하는 '노동권익'(Labor-Right)파의 수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1991년 '귀기울이는 지역주민'이라는 선거캠페인과 함께 주의회 지역구 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주 공공서비스장관, 문화체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등을 역임하면서 정치수업을 착실히 해나갔다.

 

10년동안 주지사를 역임했던 밥 카(Bob Carr)의 갑작스런 은퇴 직후인 2005년 8월 3일부터 주지사직을 승계하였다. 18개월의 짧은 첫 임기 동안 그의 행정부는 만성적인 [[시드니]] 근교 [[교통]]문제의 해결, 인구증가에 따른 [[물]](수자원)공급의 어려움, 건강보험 운영 문제 등 각종 복지문제의 해결에 나름대로 노력하였다. 2006년에 벌어진 인종갈등 사태에서는 중재역할도 했다.

 

[[2007년]] [[3월]] 주지사 선거전에서 '우린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만,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 아래 선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NSW주를 고칩시다'는 [[오스트레일리아 보수연립|보수연립]]진영에 비해 비교적 월등한 총리후보자의 인품과 자질, 그리고 우수한 정책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승리한 선거에서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획득하여, 재선에 성공하였다. 10년이상의 긴 노동당 주정부에 염증을 느낀 일부 지역(3석)에서는 의석을 잃었으나 나름대로 선방(노동 52, 보수연립 35, 무소속 6)하였다.

 

가족으로 1997년에 결혼한 배우자와 함께 4명의 자녀와 살고 있다.

 

* [http://www.parliament.nsw.gov.au/Prod/Parlment/Members.nsf/3b53a75368ba00b4ca256fe2001c9664/e55b7298155d99934a25674500016574!OpenDocument NSW주의회 의원 모리스 이마 홈페이지]

* [http://www.nsw.gov.au NSW주 정부 공식 홈페이지]

[[분류:시드니 대학교 동문]]

[[분류:이탈리아계 오스트레일리아인]]

 

[[en:Morris Iem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