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순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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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효는 평소 술을 매우 좋아하였는데 조정에도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날 때가 있었다. 그는 술에 취해서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유능하게 일을 처리하였으나 성종은 술을 경계하라는 의미에서 손순효에게 은잔을 하사하며 이 잔으로 딱 한 잔만 마시라고 명하였다. 그런데 그 뒤에도 손순효는 술에 취해 있는 날이 많았다. 성종은 처음에는 손순효가 자신의 어명을 거역한 줄 알고 노했으나 알고 보니 그는 임금이 내린 술잔을 얇게 펴서 사발 크기의 커다란 잔으로 만들어 술을 마셨던 것이었다. 성종은 그의 재치에 크게 웃으며 더 이상 나무라지 않았다고 한다.<ref>《신비한 TV 서프라이즈》 2011.06.12 방송분</ref>
 
== 참고자료 ==
*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물|PPL_6JOa_A1427_1_0005873&isEQ|손순효|孫舜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