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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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인 [[세계무역기구]]에는 총의와 [[역총의]](reverse-consensus)라는 제도가 있는데, 총의는 단 하나의 반대가 나오면 부결되는 의사결정방법을 말하며, 역총의란 단 하나의 찬성만 나오면 채택되는 의사결정방법을 말한다.
 
컨센서스는총의는 표결에 의한 만장일치제도는만장일치 아니며,제도가 아니라 표결에 의하지 않는 만장일치를 의미하며, 따라서 보통의 경우 컨센서스가총의가 성립될 가능성은 별로 많지 않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 "컨센서스를총의에 한다의해 결정한다"고 표현하는 것은 매우 지루하고 느린 속도의속도로 논의하겠다는 논의 또는 사실상 논의의논의를 거부의거부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292780&section_id=104&menu_id=104 中 “상임이사국 일본 어림없다”] [[동아일보]] 2005-04-06<br>왕광야(王光亞)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개편안은 191개 회원국의 표결이 아닌 컨센서스(총의)를 통해 결정돼야 한다”면서 “시한을 정하지 말고 회원국들에 좀 더 철저히 토의할 시간을 주면 폭넓은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ref><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713015&section_id=101&menu_id=101 WTO각국, DDA협상에 외교적 총력전] [[연합뉴스]] 2004-07-26<br>WTO의 합의 절차는 회원국 전체의 컨센서스(총의)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지난 2001년 출범 이후 DDA협상은 지리하고 완만한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ref><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444120&section_id=104&menu_id=104 WTO회원국, 2차초안에 대부분 냉담 반응] [[연합뉴스]] 2003-08-26<br>카스티요 의장은 그러나 초안을 고치는 쪽으로 총의(컨센서스)가 이뤄진다면 고칠 수 있겠다고 발언, 사실상 문안의 수정 가능성을 부인했다.</ref><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9&article_id=0000206607&section_id=104&menu_id=104 인도'核영웅' 대통령됐다] [[매일경제]] 2002-07-20<br>그는 여러 집단간의 컨센서스(총의)를 이끌어내는 데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f>
 
세계무역기구(WTO)는 1947년도 [[관세 무역 일반 협정]](GATT)에서 지켜졌던 컨센서스(consensus)에 의한 결정의 관행을 계속 유지한다. 달리 규정되지 아니하는 한, 컨센서스에 의하여 결정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문제가 된 사안은 표결에 의한다.<ref>세계무역기구설립을 위한 마라케쉬협정 제9조 제1항</ref>
 
==대한민국 국회에서의 총의==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총의에 의해 안건을 처리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