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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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은 [[김기두]](金箕斗)와 [[강윤]](姜潤)에게 지시하여 군용품으로 포군(砲軍)용 철모·[[목탄증기갑함]](木炭蒸汽甲艦)·수뢰포(水雷砲) 등의 군사무기를 개발, 제조하게 했다.<ref name=autogenerated2>[http://handic.paran.com/wing_frame.html?url=http%3A%2F%2Fdic.paran.com%2Fenc_category.php%3Fcode%3DP10310120%26depth%3D4 Paran ∽ 인터넷 모든 사전을 한번에!<!-- 봇이 따온 제목 -->]</ref> 그리고 서양 [[군대]]의 총탄을 막기 위해 솜으로 제조한 [[배갑]](背甲)을 제조하였다.<ref name=autogenerated2 /> 그러나 무겁고 두꺼운 배갑은 쉽게 벗을수 없어 [[조선]]병사에게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였다.
 
[[1860년]]대 말 대원군은 [[학우조비선]](鶴羽造飛船)이라는 이름으로 비행선을 개발하게 하였다. 서양의 열기구를 목격한 그는 배에 열기구 비슷한 것을 연결, 열기구에는 학과 기러기, 두루미의 깃털을 붙이기로 하고, 군기감에 명하여 학우조비선을 개발했다. [[학우조비선]]은 [[학]]과 [[두루미]]의 깃털을 모아 아교로 연결하여 배에 붙인 것으로, 배가 포탄에 맞더라도 물에 가라앉지 않게 할 목적으로 개발하였다. 그러나 배가 물에 닿으면서 아교가 모두 녹아 조비선 개발은 실패하고 말았다.<ref name="seo100">세상을 바꾼 그것 100가지(박영수 지음 | 숨비소리 | 2009-03-25) 47쪽</ref> 한강변에서 시연 도중 햇볕에 열기구와 깃털 사이를 붙인 아교가 녹으면서 실패하였다.<ref name="seo100"/> 학우조비선을 개발하기 위해 [[학]], [[두루미]], [[기러기]]들을 잡아들여 깃털을 강제로 잡아 뽑았다.<ref>그는 [[학]], [[두루미]], [[기러기]]들이 깃털의 힘으로 나는 것으로 인식했던 것 같다.</ref>
 
솜과 목면을 여러 겹으로 겹쳐서 만든 갑옷 역시 여름에 통풍이 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또한 신미, 병인 양요 때에는 총탄에 맞아 총탄이 투과하는 과정에서 발화되면서 갑옷을 미쳐 벗지 못하여 불에 타죽는 병사들이 나타나기도했다.
 
===== 토지 개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