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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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희'''(安慶姬, [[1938년]] ~ [[2001년]])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기업인이다. [[동아일보]]의 사주를 지낸 [[김병관]]의 부인이다. [[국민의 정부]] 때 정치보복성 [[동아일보]] 세무 조사 과정에서 수사를 받던 중 투신자살하였다.
 
[[동아일보]] 세무조사 과정에서 그의 투신자살을 놓고 보수 세력은 권력에 대한 항거로 해석했다. [[동아일보]] 명예회장을 지낸 남편 [[김병관]]은 "내자(안경희 씨를 지칭)는 핍박받는 동아일보와 남편을 대신해 스스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러나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내자 안경희의 죽음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ref name="omay01">[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81427 "안 여사는 권력에 죽음으로 항거"] 오마이뉴스 2002년 07월 15일자</ref>"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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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에 의하면 "고인은 정치도, 권력도, 경영도 몰랐던 평범한 주부였으나 권력의 비정(秕政)은 그 소박한 꿈마저 일찍 접게 만들었다. 조세 정의라는 이름 아래 언론 사상 전대미문의 가혹한 세무조사로 동아일보의 비판정신을 잠재우려 한 권력의 노골적인 핍박에 집안과 동아일보를 대신해 유명을 달리했다.<ref name="omay01"/> …(중략)…지난해 세무조사는 독선과 아집의 권력 행사를 비판하는 언론을 견제하려는 속셈으로 법과 정의를 빙자해 행사했던 물리적 폭력이었으며 고인은 권력의 이 같은 자의적 행사에 죽음으로 항거했다.<ref name="omay01"/>"는 것이다.
 
동아일보를 위한 기도와 지극한 헌신적<ref>[http://news.donga.com/3//20020714/7842469/1 <nowiki>[</nowiki>故안경희여사 1주기 추모식<nowiki>]</nowiki>"정의빙자 폭력에 죽음으로 항거"]</ref>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 관련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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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 [[신동아]]
* [[김병관]]
* [[김상만]]
* [[김재호]]
* [[안상영]]
* [[남상국]]
* [[장래찬]]
* [[정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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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추옥]]
* [[하중근]]
* [[홍덕표]]
* [[전용철]]
* [[허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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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