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과학: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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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연구 결과는 사회에서 여러 가지로 활용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과학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ref>Bird, Kai; Sherwin, Martin J. (2005). American Prometheus: The Triumph and Tragedy of J. Robert Oppenheimer. New York, New York: Alfred A. Knopf. ISBN 0-375-41202-6., 552페이지</ref>. 과학자들은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결과를 이 세상에 내놓는 것과 같다. 그렇다고 과학자에게 사회적 책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과학자는 자신이 개발한 물질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성을 충분히 알리고 그런 물질의 사용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물질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지식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File:ChicagoPileTeam.png|thumb||300px|right|세계 최초로 [[핵분열]] 연쇄 반응 실험을 성공시킨 [[이탈리아]] 출신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아랫줄 가운데)와 그의 동료들]]
그동안 과학자들은 첨단 전문가 배출 프로그램을 거쳐 지식과 기술은 익혔지만 도덕적 소양 교육을 별도로 받은 적은 없었다. 앞으로 대학교와 중등 교육기관들은 과학 교과 과정에 생명 윤리를 비롯한 윤리적 이슈를 포함할 것이 권유되고 있다. 궁극적 목표는 윤리가 과학 발전의 중요한 부분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에 대하여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은 아래와 같이 언급하였다<ref>《현대 과학 사상과 신학의 과제》, 감신대, 새날. 111-123페이지.</ref>.
 
{{cquote|우리 인류가 선택하는 윤리가 인간적이고 합리적이려면 과학과 종교가 일치해야 합니다. 인류의 미래는 과학과 종교의 일치에 달려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