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포지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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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中央守備手,
이 포지션은 주로 "센터하프"로 불렸다. 많은 팀이 [[축구의 포메이션 #2-3-5 (피라미드)|2-3-5 포메이션]]을 사용하던 [[20세기]] 초반부에는 하프백(''halfback'')으로 불렸다. 포메이션의 발전에 따라, 중앙에 배치된 세 명의 미드필더들이 좀 더 수비 지향적으로 바뀌면서 이름을 공유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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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퍼
[[파일:Sweeper.jpg|150px|thumb|스위퍼 위치]]
'''스위퍼'''(sweeper)는 말그대로 상대 편의 볼을 쓸어내는(sweep) 역할을 맡으며, 일반 수비수보다 능력있는
"리베로"라는 용어는 공격하는 수비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어에 있어서 "스위퍼"의 일반 대명사이며, 이 포지션은 다른 (대인방어를 하는) 수비수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롭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ref>{{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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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백 (FB/RB/L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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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백
전통적으로 풀백은 오늘날 중앙 수비수의 역할을 맡아왔다. 축구가 발전함에 따라 과거의 센터 하프가 현재의 중앙 수비수의 역할을 맡게 되었고, 풀백은 측면으로 이동하여 과거와는 다른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현대축구의 풀백은 일반적으로 빠르고, 태클에 능하며 경기 내내 측면을 오르내릴 수 있는 체력을 가지고 있다. 측면에서 특정 발을 자주 쓰는 풀백들은 프리킥이나 페널티킥에도 능한 경우가 많다. 현대 풀백의 포지션은 [[엘레니오 에레라]] 감독과 [[자친토 파케티]]에 의해 만들어졌다. 원래 공격수였던 파케티는 좋은 윙어였지만 감독 에레라는 체격적 요건으로 파켄티를 레프트백으로 이동 기용했다. 파케티는 수비능력을 익힘과 동시에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적 플레이를 구사하여 성공적인 보직변경이 되었고, 풀백이라는 포지션은 점차 각광받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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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백 (WB/RWB/LWB) ===
[[파일:WingBack.jpg|150px|thumb|윙백 위치]]
'''윙백'''(wingback)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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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errard.jpg|left|thumb|200px|[[미드필더]]([[리버풀 FC|리버풀]] 소속의 [[스티븐 제라드]])는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를 연결하는 역할이다.]]
'''미드필더'''(midfielder)는 주로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뛰는 포지션이다.
=== 중앙 미드필더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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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형 미드필더 (DM) ===
[[파일:DefensiveMidfielder.jpg|150px|thumb|수비형 미드필더 위치]]
'''수비형 미드필더'''(守備型 -
수비형 미드필더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볼란치]]"({{llang|pt|volante}})나 남아메리카식 스페인어 "볼란테 데 마르카"({{llang|es|volante de marca}})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이 말들은 "방향타"라는 뜻이다. 포르투갈어로 "트링쿠"({{llang|pt|trinco}})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 말의 뜻은 "자물쇠"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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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형 미드필더 (AM) ===
[[파일:OffensiveMidfielder.jpg|150px|thumb|공격형 미드필더 위치]]
'''공격형 미드필더'''(攻擊型 - , attacking midfielder)는 미드필드 전방의
공격형 미드필더는 능숙한 볼터치, 슈팅 거리, 과감한 패스 등을 하는 포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가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경우에는 대개 그 선수는 팀의 간판 선수일 가능성이 높다. 그에 따라 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술적 자유를 주는 경우도 많다. 4-4-2 다이아몬드 전술에서는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효과적으로 이전의 전형적인 일자형 중앙 미드필더 두명을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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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윙어 or 측면
[[파일:SideMidfielder.jpg|150px|thumb|
'''윙어'''(winger)로 불리는 이 포지션은,
▲'''윙어'''(winger)로 불리는 이 포지션은, 측면 미드필더와 유사하지만 공격에 더 중점을 둔 포지션을 이른다. 과거에 주로 사용되었던 W식 포지션에서는 포워드로 분류되었지만, 30년 이상의 전술발달이 이루어지며 윙어는 좀 더 필드 안쪽의 선수로 변모하였다. 최근의 윙어들은 [[축구의 포메이션 #4-4-2|4-4-2]]나 [[축구의 포메이션 #4-5-1|4-5-1]] 포메이션에서는 미드필드의 한 부분으로 분류된다(하지만, 공격형의 4-5-1 포메이션, 즉 4-3-3의 경우는 공격수로 분류된다). 윙어는 드리블 등으로 상대편의 풀백을 공략하며 크로스를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배치된다. 이 포지션의 선수는 드리블 면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가 많으며,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 공격수 (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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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攻擊手), '''포워드'''(forward), 또는 '''스트라이커'''(striker)는 상대편 골대에 가장 가까이 위치하는 포지션의 선수를 말한다. [[영어]]에서 '''어태커'''(attacker)라는 표현은 스트라이커나 포워드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현재는 포지션을 막론하고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를 이르는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한국어]]에서의 "공격수" 또한 수비하는 자 입장에서는 어떤 포지션의 선수든 막연히 "공격수"라 지칭하기도 한다) 공격수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득점을 올리는 것이다. 좋은 스트라이커들은 항상 훌륭한 득점능력으로 인정받는다. 또다른 임무로는 동료 선수들의 득점을 도와주는 것과, 볼이나 수비수를 끌고다니며 다른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현대축구에서는 한 명 내지 세 명의 스트라이커를 배치하며, 두 명 정도가 일반적이다([[축구의 포메이션 #4-4-2|4-4-2 포메이션]] 등). 대개 다른 포지션의 선수보다 득점이 많기 때문에 팀내에서 가장 유명하고 몸값이 비싼 선수인 경우가 많다.
=== 중앙 공격수 (CF) or 스트라이커 (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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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격수'''(中央攻擊手, center forward)의 가장 기본적 임무는 "득점을
타겟 역할로 유명한 선수들은 대개 키가 크며, 정확한 슛과 헤딩 능력으로 알려져 있다. 볼과 수비수를 끌며 동료 선수들에게 공간을 열어주기도 한다. 이 타겟 선수들은 크로스를 주로 헤딩으로 연결시켜 득점하는 경우가 많으며, 몸싸움에도 능하다. 여타 공격수들은 타겟맨 같은 역할보다 상대 수비수 사이로 뚫고 오는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을 쓰는 경우가 많다. 많은 수의 공격수는 이 중앙 공격수의 두가지 미덕을 동시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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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econdTop.jpg|150px|thumb|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
▲'''세컨드 스트라이커'''(second stiker)로 잘 알려져 있는 '''딥 라잉 포워드'''(deep-lying forward)는 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포지션이지만, 이 포지션의 명칭은 시기에 따라 많이 바뀌어 왔다. 이 포지션은 본디 '''인사이드 포워드'''(inside forward) 또는 '''딥 라잉 센터 포워드'''(deep-lying center forward)로 불렸다. 최근에 들어선 "윗드로운 스트라이커(withdrawn stiker, <small>깊숙한 스트라이커</small>)"나 "'''세컨드 스트라이커'''(second striker, <small>제2의 스트라이커</small>)" 등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한국어에서는 "'''섀도 스트라이커'''(<small>그 외 쉐도우 스트라이커 등</small>)"로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 포지션은 [[1940년대]] 후반과 [[1950년대]] 중반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헝가리 대표팀]]의 [[푸슈카시 페렌츠]]에 의해 큰 발전을 이루었다. 이후 이탈리아 축구의 "트레콰티스타({{llang|it|trequartista}})" 전술로 널리 사용되었는데, 이 전술의 특징은 공격수도 미드필더도 아닌 플레이메이커가 효과적으로 팀의 공격을 이끄는 데 있었다. 이 포지션에 있던 대다수의 선수들은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로도 활약이 가능했다.
명칭이야 어떻든 포지션 자체는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는" 포지션으로 어느 정도 인식이 되고 있는 상태다. 이 포지션의 선수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공격적 미드필더이거나, 직접 득점을 올릴 능력도 있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 또한 지닌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프랑스 대표팀]]의 [[지네딘 지단]],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탈리아 대표팀]]의 [[프란체스코 토티]] 등 많은 공격형 미드필더들 또한 이 포지션에 기용된 바 있다.
=== 윙어
[[파일:WingForward.jpg|150px|thumb|윙어
'''윙어'''(winger)는 [[축구의 포메이션 #4-3-3|4-3-3]]이나 3-4-3 포메이션에서는 공격수로 분류된다(하지만, 4-4-2나 4-5-1 포메이션에서 윙어는 미드필드로 분류된다). [[축구의 포메이션 #4-3-3|4-3-3]], 3-4-3 포메이션의 윙어는 드리블 등으로 상대편의 풀백을 공략하며 크로스를 올리는 것 외에 공격수로써 측면에서 중앙으로 돌파 후 슈팅으로 득점 하는 것을 목적으로 배치되며 측면 공격수라고 부른다. 이 포지션의 선수는 드리블 면에서 기술적으로 매우 뛰어난 선수가 많으며,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양쪽 측면 넓은 곳에서 상대편의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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