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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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과 주민들의 관계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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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조선 정부는 청나라 정부를 통해서 영국에 항의하게 되고 청나라 정부도 중간 알선에 나서게 되었다. 그 후 러시아도 장차 조선의 영토를 점거할 의사가 없다는 약속을 함으로써 영국 함대는 1887년(고종 24년) 거문도에서 철수했다.
== 영국군과 주민의 관계 ==
영국군과 거문도 주민들은 우호적이었다. 영국군 막사 등을 짓는 데 주민들이 도와주었고, [[조선]]의 탐관오리들과는 달리 영국군은 거문도 주민들에게 노동에 대한 임금을 지불했으며, 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해주었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65996</ref> 또한 영국군은 주민들의 거주지역에는 일절 출입을 하지 않았다. 2년뒤 영국군이 철수하고 난 뒤에 [[조선]] 정부가 거문도의 통제권을 되찾았을때는 주민들이 오히려 영국군을 그리워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당시 탐관오리들에게 각종 세금,강제노동으로 시달리던 주민들에게는 같은 나라의 양반보다는 국적은 달라도 인간으로써의 대우를 해주는 영국군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었다.
== 함께 보기 ==
* [[거문도]]
* [[한·러 밀약설]]
== 주석 ==
<references/>
{{글로벌세계대백과}} <!-- 〈열강세력 속의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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