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무부대 축구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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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무부대 축구단은 한국축구사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두가지 해프닝의 주역인데 첫번째는 특무부대와 [[조선방직 축구단]]과의 경기에서 축구를 넘어 한국 스포츠 사상 가장 난폭했던 순간으로 특무부대가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무승부로 끝나고 추첨으로 승리팀을 가리게 되고 추첨에 의해 패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조선방직 응원단이 한껏 흥을 내자 이에 약이 오른 당시 특무부대장 [[김창룡]]의 지시로 응원단과 조선방직 축구단 관련자들을 전부 잡아들이라고 했고 이때 당시 조선방직의 대구지점 간부로 있던 [[손기정]]까지 같이 붙들려 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 후 [[손기정]]은 특무부대 감독인 민병대의 주선으로 바로 풀려났고 이 일을 계기로 특무부대 육상단까지 창설해 코치직을 맡았다. 이때가 휴전 후라 군인들이 지기 싫어하는 승부근성이 어느때보다 강해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전해진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6022700329206013&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02-27&officeId=00032&pageNo=6&printNo=9359&publishType=00020|저자=|제목=진기록 진경기 패배는 곧 죽음|작성일자=1976-02-27|출판사=경향신문}}</REF>
 
두번째는 54년 전국체전 축구일반부 준결승전에서 당시 특무부대 축구단이 5 : 0 으로 이기다가 일몰로 경기가 중단되자 당시 [[김창룡]] 특무부대장의 지시로 짚차 20여대를 동원해 헤드라이트로 비춰 경기를 강행할려고 했던 사건이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6021000329206016&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02-10&officeId=00032&pageNo=6&printNo=9344&publishType=00020|저자=|제목=진기록 진경기 최초의 야간경기|작성일자=1976-02-10|출판사=경향신문}}</REF><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6112700209205021&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11-27&officeId=00020&pageNo=5&printNo=16971&publishType=00020|저자=|제목=그때 그 일들 김덕준 김창룡 준장과의 기연 기발한 나이터|작성일자=1976-11-27|출판사=동아일보}}</REF>

한편 위에 두 사건은 50년대 벌어진 일로 당시 기사가 안 남아있고 후대에 기억에 의존해 쓰여졌던 것으로 보아 관련 기사들마다 시기와 참여했던 대회가 조금씩 다른 점을 참고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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