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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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주의'''({{lang|en|syncretism}})는 본질적으로 상이한 종류 혹은 완전히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여러 믿음을 조화 안에서조화롭게 공존 시키고 다양한 학파의 사상을사상들을 융합하기 위한 노력이다. 특히 [[신학]], 종교적 [[신화]]의 영역에서 근본이 전혀 다른 몇 개의 [[전통]]을 하나로 합하고 유추하여 저변에 깔려 있는 조화를 공고히 하는 시도로 나타난다.
 
[[이집트 신화|고대 이집트]]에서는 각 도시와 지방별의 신들과 신화, 신학들을 혼합하여 새로운 강력한 신앙을 만들기도 하였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에서 시작된 [[헬레니즘 시대]], [[로마 제국]] 시대에 각지의 다른 종교들이 서로 결합되었다. [[3세기]]에 이란의 마니는 [[기독교]], [[조로아스터교]], [[불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마니교]]를 창시하였다. [[16세기]]에는 [[무굴 제국]]의 구루 나나크가 [[이슬람교]]와 [[힌두교]]의 요소를 혼합하여 [[시크교]]를 창시하였다. [[동아시아]]에서의 혼합주의는 [[3교 합일]](三敎合一)로 나타나 [[불교]], [[유교]], [[도교]]를 혼합하였다. 대한민국의 [[원불교]]도 불교적 기반 위에서 혼합주의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