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뉴 선언: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6번째 줄:
제1조는 에스페란토의 목표에 대한 조항으로, 에스페란토가 민족어를 대체하지 않고 순수하게 국제 의사소통을 위한 보조어라고 명시한다. 즉, 에스페란토의 다국어주의와의 호환성을 명시한다. 이런 내용은 프라하 선언<ref>[http://uea.org/informado/pragm/index.html]</ref> 등 다른 선언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제2조는 에스페란토에 대한 일종의 옹호문이다. 에스페란토가 당시의 [[인공어|인공]] [[국제어]] 가운데 유일하게 (1) 완성되었고 ({{lang|eo|finita}}), (2) 검증되었고 ({{lang|eo|elprovita}}), (3) 실생활에 사용할존속될 수 있고 ({{lang|eo|vivipova}}), (4) 가치있는 ({{lang|eo|taŭga}}) 언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스페란토 이전에도 이미 [[볼라퓌크]]와 같은 인공 국제어가 존재하였고, 또 당시에는 에스페란토를 개량하려는 [[에스페란티도|각종 제안이제안]]이 난무했는데, "정통" 에스페란토를 이런 다른 언어들로부터 구별하려는 취지다. 여기서 국제어가 "예술적"({{lang|eo|arta}})이어야 한다는 것은, [[솔레솔]]과 같은 이전의 [[:en:A priori (languages)|아프리오리 언어]]는 국제어로써 쓰기 힘들다는 것이다.
 
제3조는 에스페란토가 아무런 지적 재산권이 없음을 선언한다. 자멘호프는 이미 [[제1서]]에서 에스페란토는 [[공공 재산]]임을 선언하였고, 이는 여기에도 다시 실려 있다. 물론, 에스페란토 언어 자체에 대한 지적 재산권은 에스페란토로 쓰여진 개별 문서의 지적 재산권과는 전혀 별개다.
31번째 줄:
:2. Ĉar en la nuna tempo neniu esploranto en la tuta mondo jam dubas pri tio, ke lingvo internacia povas esti nur lingvo ''arta'', kaj ĉar el ĉiuj multegaj provoj, faritaj en la daŭro de la lastaj du centjaroj, ĉiuj prezentas nur teoriajn projektojn, kaj lingvo efektive finita, ĉiuflanke elprovita, perfekte vivipova kaj en ĉiuj rilatoj pleje taŭga montriĝis nur unu sola lingvo, Esperanto, tial la amikoj de la ideo de lingvo internacia, konsciante ke teoria disputado kondukos al nenio kaj ke la celo povas esti atingita nur per laborado praktika, jam de longe ĉiuj grupiĝis ĉirkaŭ la sola lingvo ''Esperanto'' kaj laboras por ĝia disvastigado kaj riĉigado de ĝia literaturo.
||
:2. 오늘날에는 전세계의 그 누구도 국제어는 '''예술적''' 언어여야 한다는 사실에 대하여 의문을 품지 않는다. 지난 200년 동안 수많은 이들이 국제어에 대하여 이론적인 연구를 발표하였으나, 사실상 완성되고, 다방면으로 검증되었고, 실용완벽하게 존속 가능하고, 모든 면에서 가치있는 언어라면 오직 에스페란토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국제어 지지자들은, 이론적 논쟁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오직 현실적인 노력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이미 오래 전 '''에스페란토''' 하나의 언어를 지지하였고, 이를 퍼뜨리고 그 문학을 발전시키고 있다.
|-
| lang=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