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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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김충립후보가 등록 무효되었다고 판결하였다.
== 결과 ==
[[2011]]년 [[10월 26일]]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48.6%로 박원순은 전체 투표수 가운데 53.40%인 215만8476표를 획득하여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되었다.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의 득표율 차이는 7.19%포인트로 서울특별시 전체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강남·송파·용산구를 제외한 나머지 21개 구에서 모두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를 앞섰다.<ref>[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0106 박원순, 7.2%p 차로 나경원 이겨] 뷰스앤뉴스</ref>
[[박원순]]후보가 당선되었다.
 
박원순은 이 날 새벽 시민들이 모여있는 [[서울광장]]에 나와 '깨끗한 축제 같은 선거를 통해서 시장이 되겠다는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이 저를 향했습니다. 하지만 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결국은 진실이 거짓을 이겼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겼습니다'라며 당선소감을 밝혔지만 정작 그는 "나꼼수"를 비롯한 좌파 운동권과 매체의 "나경원 1억 피부관리" 등의 흑색선전이 당락에 큰 영향을 준 것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어 그는 '[[용산참사]]와 같은 잔혹한 일이 이 땅에서 일어나지 않게 하겠습니다. 우리의 고귀한 땅과 주택을 투기의 대상이 아닌, 삶의 휴식이 될 수 있는 고귀한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저는 서울이라고 하는 이 땅에서 굶는 아이들, 어르신들, 가정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헌법에 보장된 인간적 존엄성, 삶의 질과 인간으로 최소의 가치를 [[서울]]에서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끝으로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민들과 늘 만나고 이야기를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속적 관계를 만들겠다'고 외쳤다. <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6395&PAGE_CD=S0200 "오늘 선물 드리겠다...서울광장은 시민의 것"] 오마이뉴스</ref>박원순은 별도의 인수 기간 없이 [[10월 27일]]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예산 지원 결재를 첫 업무로 시작하며 서울특별시장 집무에 들어갔다.<ref>[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027205101562&p=hani 박원순 시장, 초등 5·6학년 무상급식 결재로 업무 시작] 한겨레</ref>
 
== 논란 ==
투표당일 선관위 홈페이지와 시장 후보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논란이 있다. ([[2011년 재보궐선거 디도스 사건]]) 투표소가 갑자기 변경되어 서울시민들이 투표에 곤란을 겪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12&aid=0002238564]</ref> 선관위는 평일에 열리는 선거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경했다고 해명하였으나, 평일에 열린 [[무상급식 지원범위에 관한 서울특별시 주민투표]]와도 투표소가 달라진 곳이 있었다. 2012년 1월 뉴스타파에서는 변경 사유와 맞지 않게 변경된 곳도 많아 선거 방해를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의혹을 제기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47&aid=0001993475]</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