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 콜모고로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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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니콜라예비치 콜모고로프'''({{llang|ru|Андре́й Никола́евич Колмого́ров}}, [[1903년]] [[4월 25일]] ~ [[1987년]] [[10월 20일]])은 [[소비에트 연방]]의 수학자이다. 주로 [[확률론]]을 연구하였지만, 그 밖에도 [[위상수학]], [[해석학]], [[수리논리학]]과 응용 분야를 연구하였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수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 생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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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이전부터 확률론에 강한 전통이 있어서 많은 대가들을 배출하였으며 대표적으로 [[마르코프]]나 [[체비셰프]] 등이 있었다. 콜모고로프가 학부때 연구하던 푸리에 급수는 해석학에 속한 것이었으나, 이후 러시아 수학계의 확률론의 전통을 이어받아 콜모고로프는 확률론에 관심을 보였고, 학부를 마치고 바로 대학원에 진학하여 이 방면의 연구를 계속하였고 1929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확률론에 관한 업적으로 그는 명성이 높아졌으며 1930년에는 오랜 기간동안 서유럽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1931년 모교인 [[모스크바 대학교]]의 교수에 임용되었고, 1933년에는 명저 《확률론의 기초》를 내기도 하였다. 여기에서 그는 따로따로 발전되어 오던 확률론과 해석학의 [[측도]] (measure) 이론을 결합하여 현대 확률론의 토대를 마련했다. 확률론 뿐만 아니라 그는 수학 여러분야에 족적을 남겼는데, 대수학이나 집합론의 연구업적도연구 업적도 있다.
 
그는 [[1935년]] [[모스크바 대학교]]의 확률론 회장으로 뽑혔고, [[1939년]]에는 [[소비에트 연방 과학 아카데미]]의 정회원이 되었다. 1938년에 발표한 《정적 확률과정론 예측을 위한 기본 정리》라는 논문은 [[확률 과정]]론(스토캐스틱 프로세스)을 확립한 논문으로서 마르코프 과정을 발전시킨 것이다. 이 정리는 냉전 중에 군사적으로 응용이 되었다. 마르코프 과정은 현재에도 공학, 물리학, 경제학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이후 관심분야를 물리로 돌려서 [[난류 (역학)|난류]]에 관한 연구를 하기도 했다. 그는 1942년 안나 드미트리예브나 예고로바와 결혼했고 1957년에는 [[힐베르트의 문제|힐베르트가 남긴 23개의 난제]] 중 13번 문제를 풀어냈다. 그는뿐만 이외에도아니라 그는 알고리즘 복잡성론을 확립했다. 이 공로로 1962년 [[발잔상]]을 받았다.
 
그는 영재교육에도 관심을 보였는데 수학 영재 뿐만 아니라 문학이나 음악에 관한 영재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그래서 그는 소련의 영재교육을 개혁하였고 그의 이름이 붙은 콜모고로프 영재학교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