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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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오케스트라(ορχήστρα)'라는 말은 본래 [[고대 그리스|그리스 [[합창단]] 합창단이 노래하고 춤추던 장소를 뜻하였다.<ref name="ep42">Wade-Matthews, 2004, p.42.</ref> 이 낱말은 17세기 말에 다시 부활하여 18세기 초 프랑스에서는 연주자를 의미하게 되었다.<ref name="ep42"/>
 
현대 관현악단 기원은 16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귀족 가정에 고용된 합주단과 왕실의 결혼식과 장례식 같은 중요한 행사를 위해 모인 기악 연주자에서 비롯되었다.<ref name="ep42"/> 17세기 당시 오케스트라의 구성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였다.<ref name="ep42"/> 예를 들면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에서는 현악기 연주를 선호하였고, 독일 궁정에서는 금관 합주를 선호하였다.<ref name="e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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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년대에는 대규모 악단이 국내외를 불문하고 연주 여행을 하게 되었다.<ref name="ep49">Wade-Matthews, 2004, p.49.</ref> 이것은 철도의 덕택으로 많은 사람과 화물이 마차보다 빨리 이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ref name="ep49"/> 따라서 지방 사람들도 도시에서 오랫동안 즐기던 음악을 향유할 수 있었다.<ref name="ep49"/> 그리하여 음악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게 되었고, 유럽의 여러 마을에서 아마추어 악단과 합창단이 생겼다.<ref name="ep49"/> 또 교통수단의 발달로 [[프란츠 리스트|리스트]], [[파가니니]], [[펠릭스 멘델스존|멘델스존]]과 같은 작곡가와 독주자도 지방을 순회하였다.<ref name="ep49"/>
 
이로써 이전 세대의 음악이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ref name="ep49"/> 18세기에는 그 시대의 음악만을 연주하였지만, 19세기에는 거의 모든 연주회에서 베토벤, 모차르트, 헨델과 같은 세상을 떠난 옛 작곡가의 작품을 들을 수 있었다.<ref name="ep49"/>
 
== 유형별 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