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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라틴어]] [[불가타]](Vulgata) 번역을 한 권으로 묶어 재편집한 베다의 역본은 [[종교 개혁]] 때까지 서방 교회 세계를 통틀어서 쓰인 공식 역본이었고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1966년]]까지 쓰였다. 성서의 일부를 [[고대 영어]](앵글로색슨어)로 번역하였지만 전해지지 않는다. 임종의 자리에서 끝마친 마지막 저작은 [[요한 복음서]]의 [[고대 영어]] 번역본과 [[고대 영어]]로 쓴 [[최후의 심판]]에 관한 [[시 (문학)|시]]라고 한다. 오늘날의 학자들에게 〈베다의 임종시〉로 알려진 이 5행시는 베다의 제자인 [[린디스판의 커스버트]](Cuthbert of Lindisfarne)가 쓴 편지에 전해지는데 그 내용만으로는 베다의 자작시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라틴어로 쓴 편지에 고대 영어로 시를 인용한 점과 베다가 같은 주제로 [[라틴어]] 시를 지었던 점, 또 베다가 “우리의 시에 대한 학식을 갖추었다”라는 커스버트의 주장에 비추어 베다의 자작시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단테]]의 《[[신곡]]》 〈천국〉편에 나오는 유일한 잉글랜드인이며 잉글랜드인으로는 유일한 [[교회학자]](Doctor Ecclesiae)이다. 참고로 [[대한성공회]] 대학로교회의 수호[[성인]]은 성 베다이다.
 
{{로마 가톨릭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