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취국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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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본문 중, [[일본삼대실록]]을 발췌한 부분에 대해서는, 삼대실록은 [[901년]]([[엔기]][延喜] 원년)에 완성되었고, 그 직전에 미치자네가 [[다자이후]]에 유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후세에 가필된 것이라는 설과, 일본삼대실록의 편찬에는 미치자네 자신도 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삼대실록 완성 이전에 그 초고를 가지고 있었기에, 유배되기 이전에 그 초고를 기초로 하여 가필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원래는 본문 200권, 목록 2권, 계도 3권을 합한 205권이었으나, [[오닌의 난]]으로 인해 대부분이 소실된 것으로 여겨지며, 현존하는 분량은 62권에 지나지 않는다. 신기(神祇), 제왕(帝王), 후궁(後宮), 인사(人事), 세시(歳時), 음악, 상연(賞宴), 봉헌(奉献), 정리(政理), 형법(刑法), 관직 제도, 문학, 전지(田地), 상서(祥瑞), 재이(災異), 불도(佛道), 풍속, 특이한 풍속(殊俗) 등 18가지의 분류(유취[類聚])로 되어 있으며, 소실된 부분은 [[국학원대학]] [[다카다 아츠시]](高田淳) 교수에 의하면, 동궁(東宮), 정토(征討), 지명 등 5개의 분류가 있다고 한다. 특기할 점은 특정 내용을 검색하기 쉬운 헤이안 전기의 사서로서 특히 역사상의 선례를 조사하는 데에서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원문주의를 취하여 육국사의 원문 문장을 개변하지 않고 수록하였다. 육국사 중 [[일본후기]]의 대부분이 실전되었기에소실되어 전해지지 않기에, 그 내용을 복원하는 자료로서도 가치가 있다.
 
== 관련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