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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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ouro River Portugal.jpg|right|thumb|250px|포르투갈에서 본 두에로도루 강 모습]]
[[파일:Rio douro.svg|thumb|200px|두에로도루 강 지도]]
'''두에로도루 강'''({{llang|pt|Douro}}) 혹은 '''도우루두에로 강'''({{llang|la|Durius}},{{llang|es|Duero}}, {{llang|pt|Douro}})은 [[이베리아 반도]]의 가장 주요한 강 중 하나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국경을 가르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총 길이는 897 km이다. 그 중 112km가 양국의 국경선에 포함된다. 포르투갈 쪽에서는 소형선으로 관광이 가능하다. 스페인을 지나 포르투갈을 통해 흘러들어가기 때문에 각국의 명칭이 혼재하며 [[대서양]]으로 빠진다.
 
두에로라는도루라는 이름은 [[켈트어파]]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로마 제국의 지배 동안 굳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웨일스어]]에서 ''dwr''는 물을 의미하며 그 뿌리는 켈트어 *dubro- 이다.
 
스페인 쪽에서 두에로도루 강은 [[카스티야레온 지방]]의 대다수를 관통하는데 소리아, 알마산, 사모라 등을 가로지른다. 강을 흘러가면서 여러 지류가 합류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것은 피수에르가 강이다.
 
강변에는 산맥 지형이 있어 반건조 평원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밀]] 경작지로 쓰인다. 아라나다아란다 데 두에로라는 지역에서는 [[포도]]를 키우면서 [[포도주]]를 주조하기도 한다. [[양]] 방목도 아주 중요한 산업으로 강변의 언덕가 등지에서 널리 행해진다.
 
특별히 두 나라의 국경선에서는 좁은 협곡 지형이 많이 나타나 국경선을 정함과 동시에 언어적 차이를 야기하기도 했다. 이 지역을 국제두에로강국제 도루 강 공원(International Douro Natural Park)으로 부른다.
 
최근 들어 포르투갈 북쪽 지방에서는 두에로도루 강을 주제로 한 휴양지가 각광 받고 있다. 강 상류의 계곡 지대는 나들이 장소로 지역 주민에게도 이미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의 제2도시인 포르토가포르투가 가장 대표적인 인근 도시이기에 포르토포르투 인근의 두에로도루 강 지역은 [[유네스코]]의 중요 보호 구역이 되기도 했다.
 
 
== 갤러리 ==
<gallery>
Image:Duero-Zamora.jpg|스페인 사모라에서 본 두에로도루
Image:Riodouro 27-9-2004.jpg|서쪽을 바라보는 강 하구의 모습
Image:Porto Panorama 2004.jpg|파노라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