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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5일 (목) 14:02 판

김면규(金冕圭, ? ~ ?)는 일제 강점기의 경찰이다.

생애

1925년 경성부 종로경찰서에서 순사부장으로 근무했으며 1930년 경기도 경찰부 양평경찰서에서 경부보로 근무했다. 1931년부터 1936년까지 경기도 경찰부 용인경찰서에서 근무했고 1937년 경기도 경찰부에서 경무과 경부와 형사과로 근무했다. 1938년 경기도 경찰부 광주경찰서에서 근무했다.

종로경찰서 순사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1926년 제2차 조선공산당 사건 관련자인 신명준 등 25명을 구속했고 강달영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1926년 6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제2차 조선공산당 사건 관련자인 권오설, 강달영, 전정관, 홍덕유, 이준태, 박래원 등을 취조하고 구타, 고문하여 이들에게 중상을 입히거나 숨지게 했다. 1927년 11월 1일 일본의 조선인 단체들이 그의 고문 행위에 항의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사이토 마코토 조선총독에게 제출하기도 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 명단의 경찰 부문,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참고자료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강태만〉.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 Ⅳ-2》. 서울. 1371~13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