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체조: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4번째 줄:
=== 기원 ===
[[원시인]]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산]]과 [[들]]에서 [[동물]]을 사냥하고, 나무에 올라 열매를 따고, 물 속에서 고기를 잡으며, 다른 [[종족]]이나 [[부족]]과 싸움도 해야만 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연히 강한 신체를 가져야만 했다. 그렇기 위해서는 잘 달리고, 잘 던지며, 잘 싸울 수 있는 [[훈련]]이 필요했다. 현대 [[스포츠]]는 경기의 승패에 주로 관심을 둔다. 그러나 원시인들은 목적물의 명중 여부가 그 날의 생계와 직결되며, 상대가 자기보다 강한 맹수인 경우에는 직접 생명까지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문제였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있을 때마다 신체를 단련하고 기술의 향상을 꾀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스포츠 발생의 기원이 되었다. 그러므로 현재 우리들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스포츠는 그 조직과 유형상 차이는 있지만 원시인들의 생활 형태가 발전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생활이 진보되고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스포츠는 끊임없이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그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여 왔다. 그 결과, 승패의 결정에 있어서도 단순히 상대방과 경쟁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거리를 경쟁하게 되었고, 나아가서 미적 표현이나 예술성을 겨루는 기계체조와 같은 종목이 나타나게 되었다.<ref>http://web.cnei.or.kr/jries/web/cho/rnr1/014/_temp_243e14c.htm</ref>
 
=== 역사 ===
기계체조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에서 시작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수렵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재주를 넘거나 어린이들의 유희를 통해서 즐기는 일, 혹은 공중의 무용수나 곡예사가 그 동작을 행하는 등에서 운동의 형태가 분화되어 발전하여왔다고 볼 수 있다.<ref name="sugeun">[[브리태니커 백과사전]]</ref> 이후 곡예라든가 전쟁에 필요한 준비 혹은 무엇인가 생활의 필요에 의하여 사람이 기계를 이용하여 몸을 움직인 역사는 대단히 오래된 것이라고 생각되나<ref>이덕영, 《기계체조》 도서출판 홍경</ref> 정식적으로는 18세기 구츠무츠(J.GutsMut-hs)가 세운 기본 체계를 독일체조의 아버지라고 하는 [[얀]](F.L.Jahn)이 창시했다고 보는 것이 옳다.<ref>Encarta,《Gymnastics》[[2006년]] [[4월 11일]]</ref><ref>이대형 외, 《체조지도서》 형설출판사 [[2003년]] [[8월 30일]]</ref> 얀은 나폴레옹전쟁에서 패배한 조국청년들의 정신과 신체를 단련하기 위해서 안마, 목마, 철봉, 평균대, 평행봉과 같은 기계를 선택하여 그 기계에 맞는 여러 가지의 운동형태를 고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