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예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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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예식 ===
‘프로스코미디’는 ‘하느님에게 바친다’라는 뜻의 그리스어로 보통 준비 예식으로 해석한다. 예식의 일부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오직
사제는 토요일 저녁부터 준비하는데 우선 마음의 준비와 금식이다. 저녁 식사 이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아침에도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맨 먼저 성소에 입당한다. 입당하기 전에 마음을 살피고 성령에게 바치는 기도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성화에 신고를 하고 [[성모 마리아]], [[성 요한 세례자]], [[성 요한
사제가 성소에 들어가면 우선 제의를 입는다. 먼저 입는 제의는 [[스티하리온]]이다. 이것을 입으면서 사제는 [[이사야서]] 61장 10절의 구절을 봉독한다. 그 다음은 [[에피트라킬리온]]을 입는데 이는 사제를 상징하는 옷이다. [[시편]] 133장 2절을 봉독하며 입는다.
게러가 끝나면 사제는 손을 물로 씻은 다음 “주님의 손을 씻고 죄없는 몸으로 당신의 제대를 두루 돌면서 저에게 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으로 노래하며 찬미하리라. 주님, 저는 당신이 사시는 집이 좋사옵니다. 당신의 영광이 깃든 곳이 좋사옵니다. 이 목숨을 죄인들과 함께 거두지 마소서.”라는 기도를 바치며 제대를 제대를 두루 돌고 예비 제대로 간다. 이때에 벌써 신도들이
[[파일:Liturgy St James 1.jpg|thumb|left|빵과 포도주, 성구들이 놓인 제대]]
봉헌물에 쓰이는 빵과 포도주는 신자들이 가져온다. 빵을 하느님의 봉헌물로 가져오면 누룩이 들어있는 빵에 직인을 찍는다. 이 직인은 ‘예수 크리스토스 니카(IC XC NIKA)’로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승리하신다’라는 뜻이다. 이 부분이 몸이 되는 어린양을 나타낸다. 이 빵은 예수가 [[최후의
어린양 앞에는 세례받은 모든 신자가, 그 앞에는 죽은 이들이 기념된다. 이리하여 성반은 그 자체가 하나의 조그마한 우주를 상징하게 되며 산 자와 죽은 자 모두가 천상에서 같이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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