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예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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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영성체 예식이 이루어진다. 신자들은 성체와 성혈을 모시기 위해 한 사람씩 앞으로 나와 사제 앞에 선다. 신도들이 성체와 성혈을 받아 모실 때는 아기들부터 먼저 받아 모신다. 사제는 신자 한 사람마다 영성체를 해주면서 “우리 하느님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시고, 생명을 주시는 성체와 성혈이 (세례명)에게 주어지니, 그대의 죄의 사함과 영생이 되어지리다.”라고 말한다. 영성체를 한 신자는 자기 자리에 돌아와 그리스도에게 감사의 기도를 바친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특별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평신도는 성혈을 받아 모시지 않고 있는데 반해, 동방 정교회에서는 성체와 성혈을 모두 모시는 양형영성체를[[양형 영성체]]를 고수하고 있다. 동방 교회의 영성체 방식은 성체를 스푼에 담긴 약간의 성혈과 함께 평신도에게 나누어 준다. 평신도는 성체와 성혈을 서서 받는다.
 
영성체가 끝난 후, 사제는 그 자리에서 성작을 높이 들고 십자 성호를 그으면서 “하느님,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시고 아버지의 상속자를 축복하소서.”라고 외친 다음 제대 위에 안치한다. 이때 신도들은 성체와 성혈을 모셔 놓은 성작을 향하여 성호를 그으며 머리 숙여 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