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대한제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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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정보|이름=대한제국 순종
|그림=Sunjong 2-1Emperor 001.jpg
|재위=[[1907년]] ~ [[1910년]] [[8월 22일]]
|황후=[[순명효황후]]<br />[[순정효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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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4년]]에 [[대한제국 고종|고종]]과 [[명성황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성황후는 순종 이외에도 몇 명의 자식을 더 낳았으나 장성한 것은 순종이 유일하다. [[1875년]]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1895년]] 모후 [[명성황후]]가 [[경복궁]]에서 암살되는 소식을 접하였다. 이때 그는 부황 [[대한제국 고종|고종]]과 함께 일본 낭인과 조선인 협력자들에 의해 [[창덕궁]] 또는 [[덕수궁]]에 감금당해 있었다. [[1895년]] [[홍범 14조]] 반포와 동시에 왕태자로 올랐고, 1897년에 [[대한제국]]이 수립되면서 [[황태자]]로 격상되었다.
 
그 뒤, 1898년 [[김홍륙]](金鴻陸)이 [[대한제국 고종|고종]]과 황태자에게 해를 가할 목적으로 [[대한제국 고종|고종]]과 황태자였던 순종이 즐기던 [[커피]]에 다량의 [[아편]]을 넣었는데, [[대한제국 고종|고종]]은 맛이 이상함을 알고 곧바로 뱉었으나, 순종은 그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량을 복용하여 치아가 모두 망실되고 며칠간 혈변을 누는 등 심한 몸살을 앓았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김홍륙의 유일한 세력기반이 고종이었던 사실과, 김홍륙이 유배 당시 지속적으로 고종의 안위를 물었던 사실을 고려하면 실제로 김홍륙이 고종과 황태자에게 해를 가하려 했던 것이 아니라 그 정적들인 친일파가 김홍륙에게 누명을 씌워 제거하기 위해 자작극을 벌인 것을 추정할 수 있다.
 
=== 재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