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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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국상(沛國相) [[진규]](陳珪)가 [[효렴]](孝廉)으로 천거했고, 또 태위(太尉) [[황완]](黃琬)이 벽소(辟召)<ref>지방 정부에서 특채로 임용하는 것.</ref>했지만 모두 응하지 않고 재야에 머물렀다.<ref name="s29">진수, 《삼국지》 방기전</ref>
 
화타는 본디 선비였으므로, 자신이 의사로 여겨지는 것을 부끄러워했다.<ref name="s29"/> 후에 [[조조]](曹操)가 중병에 걸리자 화타를 불러 치료하게 했다.<ref name="s29"/> 화타는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오랜 기간이 필요하다고 하고서는, 관직에 오르는 것을 싫어하여 잠시 집에 돌아간다고 하고서는 아내의 병을 칭탈하여 여러 차례 미루며 조조에게 가지 않았다.<ref name="s29"/> 조조는 화타가 계속 미루자 분노하였고, 화타의 아내가 정말 병에 들었는지를 살펴보고 참이거든 휴가를 더 주되 거짓으로 판명되거든 압송하라고 하였다. 결국 화타는 압송되었다.<ref name="s29"/> 화타는 죄를 시인했고, [[순욱 (후한)|순욱]](荀彧)이 조조에게 화타를 살려줄 것을 청했으나 조조는 화타를 “쥐새끼 같은 자”로 언급하며, 듣지 않고 화타를 고문하고 죽였다.<ref name="s29"/> 나중에 아들 [[조충]](曹沖)이 병들어 죽게 되자, 조조는 화타를 죽인 것을 후회하였다.<ref name="s29"/> 그 중 오압옥(옥졸)은 화타에게 음식을 주고 보살폈다. 하지만 결국 죽게 된 화타는 옥졸에게오압옥에게 책 한 권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고 하며 주려 했으나, 옥졸은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여 거절했고, 화타도 강요하지 않고 불에 태워버렸다. 소설에는 오압옥의 아내가 이 책을 읽고 신비한 의술을 익힌다 해도 화타처럼 죽으면 무슨 소용이냐며 불에 태워벼렸다.<ref name="s29"/>
mr.jhw
 
== 의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