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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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거짓 연구를 위해 사용된 방법은 modified RUCAM이라는 방법이다. RUCAM의 원본에서는 "제제의 투여후 증상 발현까지의 시간이 90일 이상이거나 30일 이후이면 탈락'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을, '식물제제의 투여 후 증상 발현까지의 시간이 90일 이상이고 투여종료로부터 증상발현까지의 시간이 30일 이후이면 탈락'으로 수정, 즉, 두 조건중 하나만 만족해도 탈락해야 하는 것을 둘다 만족해야 탈락시키도록 수정하였다. 이렇게 되면 오랜 기간 복용하고 문제가 없었던 한약이라도, 투여 후 30일 이내에 다른 원인으로 간손상이 생긴다 하더라도 한약에 의한 간손상으로 산정된다. 또, '간독성 정보'에서 포함 약제들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았거나, 여러 종류의 약재가 사용된 경우 +1점을 추가함으로써 한약이 원인물지로 산정되는 비율이 매우 높아질 수 밖에 없 게 만들어, 객관성이 결여된 기준이다.<ref>윤영주, 약인성 간손상의 원인물질에 관한 국내연구의 체계적 고찰, 대한한의학학회지, 2009</ref>
 
또, 의사들은 한의학을 비판하기 위한 모임을 결성하기도 하였다. 2005년, 한의학을 비판하기 위한 모임인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회장 장동익)는 실제적인 한약의 부작용을 연구하는게 아니라, 그냥 <의사들의 생각>을 모집해서 마치 그것이 정말 한약의 부작용인것처럼 발표하였다. 해당 발표에 따르면, 의사 72%가 치료과정에서의 문제점이 나타나면, 구체적인 한약복용을 확인하지 않고도 한약 부작용으로 돌린다고 조사되었다. 의사들은 주로 간염과 간독성이 83.2%(466명)이 발생했을때 한약때문이라고 둘러댔고, 위장증상이 36.4%, 신장독성 29.6%, 피부발진 26.4%, 부종 19.5%, 구역질 16.3%, 부정맥 및 심장독성 11.25%, 지방간 9.46% 등의 순으로 간관련 부작용이 90%이상을 한약의 탓으로 주장하였다. 그밖에도 피로증가, 염증, [[당뇨병|당뇨]], [[고혈압]], [[설사]], 쿠싱증후군, 출혈성 위염등도 한약의 탓으로 돌린다고 하였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약의 부작용과 피해정도에 대해 상당히 크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64.7%이었고, 약간 우려될 정도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31.5%로 96%의 의사가 부작용을 우려했다. <ref name=doc72/>
약 뿐만 아니라, 양방의 수술실패로 인한 패혈증<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3869747</ref>을 침치료에 의한 패혈증으로 홍보하는등<ref>http://news.donga.com/3/all/20110523/37443756/1</ref>, 악의적이고 자의적인 보도가 많았다. 침 맞은 뒤 세균 감염으로 중태에 빠진 사례, 봉와직염과 급성 골수염 발병했다는 주장도 있다. <ref name=safec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