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피격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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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제3의 부표 논란 : [[한주호]] 준위가 함수도 함미도 아닌 제3의 부표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다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ref>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327</ref> [[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제3의 부표는 함수에서 북서쪽으로 1.8km 떨어진 용트림 바위 앞 지점에 빨간색 부표가 설치된 곳으로, 작업 당시 대원들의 증언, UDT 동지회 추모회가 열렸을 때의 추도사("부표가 있는 곳에서 추도사를 읽겠습니다"라는 발언)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 제3부표에서 함께 수색 작접을 한 UDT 동지회 대원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대형 구조물이 천안함 함수인 줄 알고 작업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 함수는 다른 곳에 있었음이 밝혀져서 해당 구조물이 무엇인지 대해서도 논란이 일어났다.<ref>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8833</ref> 이에 대해 국방부가 강하게 항의하자 KBS는 해군의 반박 의견을 보도했다. 국방부는 대원의 증언은 착오나 거짓이며 추모회는 장소를 착각하고 열었던 거라고 반박했다. UDT 동지회는 보도에 대한 항의나 반박을 하지 않았다. 제3부표는 함수가 처음 발견된 곳이며 조류로 인해 함수가 현재 위치로 이동했다는 반론도 제기되었다.<ref>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num=66772</ref> 또한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장에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방문하여 유가족에게 직접 흰색 봉투를 전달한 것도 논란이 되며 한미연합훈련 관련설, 미군 개입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봉투를 금일봉이라 주장했으나 국방부는 위로의 편지가 담겨 있었다고 반박했다.<ref>http://www.canadapia.com/canada/bbs/board.php?bo_table=newsko&wr_id=2394</ref>
* '''최문순의 발언 논란''' : [[6월 18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러시아 대사가 천안함 사건을 "2000년 내부폭발로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사건과 똑같다"고 말했다"고 밝혔으나, 러시아측은 이러한 입장을 밝힌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었으며, 러시아측은 최문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ref>[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6/h2010061902472821040.htm 최문순, 러시아 대사 '천안함 발언' 왜곡 논란] 한국일보 2010년 6월 19일</ref>
 
* '''최문순의 발언 논란''' : [[6월 18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러시아 대사가 천안함 사건을 "2000년 내부폭발로 침몰한 러시아 핵잠수함 사건과 똑같다"고 말했다"고 밝혔으나, 러시아측은 이러한 입장을 밝힌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되었으며, 러시아측은 최문순에게 사과를 요구했다.<ref>[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6/h2010061902472821040.htm 최문순, 러시아 대사 '천안함 발언' 왜곡 논란] 한국일보 2010년 6월 19일</ref> 이외에도 최문순은 좌초설,내부폭발설 등을 주장하며 어뢰공격가능성을 부인해 왔는데도 유가족 앞에서는 어뢰공격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의혹도 있다. 최문순은 6.2지방선거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전화해 "천안함 침몰사고에 대한 유가족의 의견을 묻고 싶다" 고 요청해, 유가족 3명과 한 술집에서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유가족은 "최의원 이 우리를 보자마자 '함체를 보고 어뢰가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끝났다.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ref>[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0/06/29/0200000000AKR20100629104300061.HTML?did=1179m 천안함 유족-최문순, 어뢰피습 인정발언 공방]연합뉴스</ref> "최 의원이 '(민주당이) 선거전략을 잘못 잡은 것 같다. 요새 선거운동할 맛이 안 난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의원 측 관계자는 '그런 말 한 기억이 없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최문순은“가족분들과 대화한 내용이라면 내가 녹음해 갖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고 동아일보에 해명했다. 이에 유가족들은 ““녹음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불쾌감을 표시하며 “가족들이 불리할 것 없으니 내용을 공개하라”고 말했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6/29/2010062900936.html 천안함 유족들 "최문순 의원, 어뢰공격 맞다고 말했다"]조선일보 2010.06.29</ref> 이러한 비밀녹음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ref>[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1200&num=84895 최문순은 진실 바꾸려 유족까지 이용하는가? - 데일리NK<!-- 봇이 따온 제목 -->]</ref> 그러나 최문순은 아직까지 녹음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6월 23일]] 정부는 "전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4대강 사업과 천안함 사건에 대한 대대적인 교육을 실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지자체와 부처별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과 논란이 많은 천안함과 4대강 사업에 대한 이러한 교육에 대해 "정부가 선거로 나타난 민심을 거꾸로 읽는 것 같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ref>[http://news.nate.com/view/20100624n01078 4대강·천안함 대대적 공무원 교육] 경향신문 2010년 6월 24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