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한민국 언론 노조 파업: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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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김재철]]이 MBC사장으로 취임한 뒤로 MBC는 공정방송으로서 권위가 추락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뉴스 후 등 시사 프로그램은 폐지되었으며 관련자들은 지방으로 발령나는 '보복성 인사'가 늘어났고, [[MBC 뉴스데스크]]는 정권 홍보 방송으로 전락했다는 혹평을 받았다.<ref>탁발.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71 연예인 불법사찰보다 오락기 된 방송이 더 문제]. 미디어스. 2012년 4월 4일.</ref> <ref>김주언.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70 '프레스 프렌들리'가 만든 '언론지옥'과 '좀비TV']. 2012년 4월 4일.</ref> <ref>송선영.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36 ‘물타기’ 지휘하는 청와대, 따라나선 언론들]. 미디어스. 2012년 4월 2일.</ref> <ref>이승욱.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232 M뉴스데스크, '불법사찰 증거은폐 MB보고' 보도 누락]. 미디어스. 2012년 3월 28일.</ref> <ref>김상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966 “시사교양국 해체, 이 와중에 권재홍은 프랑스 대선 참관”]. 미디어오늘. 2012년 4월 23일.</ref> 급기야 [[한미 자유 무역 협정 비준 반대 시위|2011년 한미 FTA 반대시위]]에선 MBC 기자들이 시위자들에게 쫓겨나기도 했다. 이에 기자들은 2012년 1월 25일, 파행 보도의 원인인 보도국 인사를 교체하라며 시위를 벌였고, 이 날부터 일부 뉴스 프로그램들이 결방 및 축소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이에 예능국 등 MBC의 다른 부서들이 합세하여 노조 총파업 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율 83.4%, 찬성율 69.4%로 총파업이 가결되었다. 이로 인하여 [[무한도전]]을 비롯한 다른 몇몇 프로그램들까지 결방되는 사태가 빚어졌는데, 이에 MBC노조는 《제대로 뉴스데스크》, 《파워업 PD수첩》 등을 방영하여 자신들의 뜻을 알렸다.<ref>조진호.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02131719223&sec_id=540201&pt=nv MBC ‘제대로 뉴스데스크’ 인기]. 스포츠경향. 2012년 02월 13일 (월) 17:19:22.</ref><ref>권귀순.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518841.html 파업 기자들의 ‘MBC 제대로 뉴스’가 떴다]. 한겨레. 2012년 02월 13일 (월) 21:20</ref><ref>정유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2132137185&code=940705 ‘제대로 뉴스데스크’ 조회 수 폭발… MBC 기자들 응원 댓글 이어져]. 경향신문. 2012년 02월 13일 (월) 21:37:18.</ref><ref>방연주.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073 "MBC기자, ‘제대로 뉴스데스크’ 속풀이"]. PD저널. 2012년 02월 14일 (화) 07:39:26.</ref><ref>김효정. [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newsId=20120214000051 MBC '제대로 뉴스데스크' 유튜브 조회 36만 건 돌파]. 부산일보. 2012년 02월 14일 (화) 10:07:00.</ref><ref>김상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93 ‘김재철의 뉴스데스크’와 ‘제대로 뉴스데스크’는 다르다?]. 미디어스. 2012년 02월 21일 (화) 21:49:23.</ref><ref>권성현.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67855 "제대로 뉴스데스크가 뜬 이유요? 절박함 때문이죠!"]. 노컷뉴스. 2012년 02월 23일 (목) 15:42.</ref> [[3월 28일]]에는 [[문화방송]]이 MBC의 명예가 훼손되었다는 이유로 《제대로 뉴스데스크》와 《파워업 PC수첩PD수첩》 동영상의 접속을 차단하라는 요청에 대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의 위원 10명 모두 ‘해당 없음’으로 결론지어 사실상 요청이 거부되었다.<ref>이대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30120403113149 "<제대로 뉴스데스크> 삭제는 안 될 말"…만장일치 결론] - 프레시안</ref><ref>조진호,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04031604303&sec_id=540201 포털, ‘제대로 뉴스데스크’ 삭제요청 거부] - 경향신문</ref>
 
또한 KBS도 파업에 참가하면서 《리셋 KBS 뉴스 9》를 유튜브로 올렸으나<ref>윤고은,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2/03/13/0908000000AKR20120313062000005.HTML KBS 새노조 '리셋 KBS뉴스9' 방송] - 연합뉴스</ref> [[KBS 미디어]]에서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동영상을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