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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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스 강'''({{lang|en|River Thames}}, {{llang|ko-KP|템즈 강}})은 [[영국]] [[런던]]을 지나가는 [[강]]이다.
 
== 명칭의 기원 ==
템스 강은 중세 영어에서는 Temese라는 말로 쓰였으며 실제로는 고대 켈트 어에서 유래하였다.(Tamesas) [[라틴어]]의 기록을 보면 Tamesis이라고 기록되어 있기도 하며 근대 [[웨일스어]]에서 지금의 명칭과 비슷한 표현인 "Thames"이 출현하였다. 원 뜻은 어둡다라는 뜻이며 중세 아일랜드어에서는 어두운 회색을 뜻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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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 주변과 개들의 섬(Isle of Dogs)를 지나며 템스 강 수문으로 흘러간다. 이 수문 덕분에 폭풍이나 홍수의 영향에서 런던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지 않게 되기도 한다.
영국에서 가장 긴 강인 템스 강은 영국의 중남부에 있는 석회암 구릉의 가장자리에 있는 코츠월드의 한 샘에서 발원한다. 상류에서는 칠턴 구릉지의 북쪽 가장자리를 따라 동쪽으로 흘러 옥스포드 근처의 고링갭에 이른다. 여기서 템스 강은 폭 30m의 폭으로 넓어지며 이지스로 불린다.
 
이후에 강은 얕고 넓은 템스 계곡을 따라 남동쪽으로 흐르는데 이 계곡은 연속적인 빙기와 간빙기로 인한 해수면 변동으로 형성된 충적 단구로 유명하다. 하류의 145km 구간은 조수의 영향을 받는 감조 구간으로 가장 격차가 큰 런던브리지 지점에서 조수간만의 차는 7m에 달한다. 런던의 시가지는 보통은 템스 강의 변화에 안정적이지만, 간혹 조수의 예외적인 고조위 때 집중호우가 겹치면 범람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거대한 철문이 있는 템스 베리어를 템스 강에 설치하여 고조위 때 철문이 올라와 조수를 차단할 수 있게 하였다. 런던을 지나면 템스 강은 하구의 삼각강이 되어 그 폭이 8km까지 넓어지고 곧 북해로 흘러 들어간다.
.<ref>{{서적 인용 |저자= James F. Luhr |제목= Smithsonian Institution Earth |쪽= 224 |출판사= Smithsonian Institution |날짜= 2009 |id= ISBN 978-0-7566-6115-1}}</ref>
 
{{Commons cat|Th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