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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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통신'''([[문화어]]:피시통신, {{llang|ko-KP|피씨통신}}<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861929 네이버 뉴스<!--북한서 봇이'대외돈자리', 따온'정보인간' 제목무슨 --뜻?>]</ref>)은 [[개인용 컴퓨터]](PC)를 다른 컴퓨터와 통신 회선으로 연결하여 자료를 주고 받는 것을 말한다. 개인용 컴퓨터끼리 서로 연결한 통신 형태도 포함되지만, 보통은 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호스트 컴퓨터와 통신 장비를 설치하고 여기에 가입한 사람들이 개인용 컴퓨터로 접속하여 이용하는 형태의 전화 회선을 통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가리킨다. 이때 통신 회선은 주로 전화 [[모뎀]]을 통한 [[공중 교환 전화망|전화 회선]](PSTN)이 사용되지만 ISDN 등의 다른 회선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개인용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1990년대에 게시판과 [[대화방]], 그리고 [[자료실]]을 제공하는 PC통신 서비스 회사가 설립되었다.
 
== 대한민국의 PC통신 ==
 
=== 대형 PC통신 서비스 ===
 
대한민국의 PC통신은 [[천리안 (서비스)|천리안]]과 [[하이텔]] 서비스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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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텔]] 당시 한국경제신문사에서는 컴퓨터 통신을 홍보하고 회원들을 확보하기 위해 가입자들 중 추첨을 통해서 [[1200 BPS]]모뎀을 나누어 주었다. 당시 모뎀은 상당히 비싸서 10~20만원의 고가 장비였으며,구입하여 집에 직접 와서 설치도 해주었다. [[1994년]] [[나우누리]], [[1996년]] [[유니텔]]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PC통신 서비스는 다양해졌으며, 접속프로그램인 [[터미널 에뮬레이터]]도 큰사람 정보통신의 이야기 위주에서 새롬 데이타맨, 특정 PC통신회사의 전용 에뮬레이터 등 다양하게 개발되었다. 또한, PC통신은 [[머드]]의 발상지이기도 했다. 즉, PC통신을 통하여 현재의 온라인 게임 및 커뮤니티가 발전하게 된 것이다. [[VT모드]]의 PC통신은 일부 기존 업체에서는 서비스가 유지되고는 있으나, [[인터넷]]의 발달로 지금은 PC통신 사용자가 드물다. [[하이텔]] 서비스는 [[2007년]] [[2월 28일]]에 완전히 종료되었다.
 
전통적인 VT모드 텍스트 기반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VT모드의 PC통신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이 서비스를 이용하던 사람들은 [[포털 사이트|포털]]의 커뮤니티 서비스나 [[디시인사이드]], [[파코즈 하드웨어]] 같은 웹 기반의 게시판 서비스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출처}}
 
<!-- 기존 PC통신에서 활동하던 계층이 웹 기반 서비스로 이동한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관련 연구자료나 통계자료가 있는지요? 웹 기반 서비스가 활성화된 2000년 이후는 기존 PC통신 사용자들의 연령층은 이미 30-40대에 도달했고, PC통신 전성기의 사용자 숫자는 약 400만명입니다. 만약 이 계층이 웹기반으로 이동한 것이라면, 여기에서도 30-40대 계층이 눈에 띄어야 하는데, 기존 PC통신망과 웹기반 서비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PC통신 사용자들이 웹기반 서비스로 이전했다는 결론은 개연성이 약하다고 생각됩니다. -->
 
=== 대형 PC통신 서비스 ===
전통적인 VT모드 텍스트 기반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하이텔]](HiTEL) - 한국PC통신(현, [[KTH (회사)|KTH]])에서 운영하던 통신망이며, 전용에뮬레이터로도 접속이 가능하였다. 2004년 7월 17일 한미르와 통합하여 파란닷컴으로 전환되었으며, 2007년 2월 28일 VT모드 서비스 완전 종료.
* [[천리안]] - [[데이콤]]에서 운영하던 통신망. 현재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으로 분사. 2007년 12월 27일 VT모드 서비스 중단. 2008년 4월 현재 전화접속도 가능하나(접속번호 01421, 1544-1421) 실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서비스 중단 안내 화면이 출력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