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가톨릭교회의 교계제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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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경({{llang|la|Cardinalis}})은 일반적으로 교황 바로 다음의 고위 성직으로 여겨진다. 추기경의 호칭은 5세기에 처음 나타났으며, 초기에는 교회의 중추라는 일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점차 로마에 있는 26개 주요 성당의 수석사제와 로마 관구에 속한 6개 교구의 주교들을 일컫게 되었다.<ref name=catholicdic-cardinal>{{백과사전 인용|제목=추기경|url=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dic_view.asp?ctxtIdNum=3534|백과사전이름=가톨릭대사전}}</ref> [[1059년]] [[교황 니콜라오 2세]]에 의해 교황선출을 추기경들에게 맡기는 교령이 선포되면서 추기경들은 다른 주교들을 뛰어넘는 권위를 지니게 되었다.<ref name=catholicdic-cardinal/> 주로 교황청의 일을 맡아 하는 고위 성직자나 세계 여러 나라의 교구장 주교들이 추기경의 지위를 받는다.
 
오늘날 추기경이 맡은 주된 소임은 교황이 사망했을 때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것과, 교회의 중대한 사항에 대해 추기원 회의의 구성원으로써 교황을 보좌하는 것이다.<ref>교회 법전, 제 349조</ref><ref>{{백과사전 인용|제목=추기경|url=http://100.naver.com/100.nhn?docid=148322|백과사전이름=두산백과사전 doopedia|확인일자=2012-06-19}}</ref><ref name=bricar>{{백과사전 인용|제목=추기경|url=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0c3354a|백과사전이름=브리태니커 백과사전|확인일자=2012-06-19}}</ref> 이전의 전통을 이어받아 추기경은 로마 교구에 속한 교구의 주교 명의나 로마 교구 내의 주요 성당의 사제, 또는 부제 명의를 받는다. 이 때 받는 명의의 품급에 따라 추기경은 주교급, 사제급, 부제급 추기경의 세 위계로 나뉜다.<ref name=bricar /><ref>교회 법전, 제 350조</ref><ref name=bricar /> 이전에는 주교급 추기경직을 받을 때만 주교 서품이 의무였고 사제급과 부제급의 경우에는 주교품을 받지 않아도 괜찮았으나, [[교황 요한 23세]]는 [[1962년]] 모든 추기경들이 주교 서품을 받도록 의무화시켰다.<ref name=catholicdic-cardinal/>
 
==== 대주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