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스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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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Die Hängematte.jpg|thumb|right|250p섬네일|한 젊은 여인의 시에스타 (The hammock, [[귀스타브 쿠르베]])]]
 
'''시에스타'''('''낮잠''', {{llang|es|la siesta}}, {{IPA2|ˈsjesta}})는 점심을 먹은 뒤 잠깐 자는 낮잠을 일컫는 말이다. 날씨가 온화한 국가에서는 이런 습관이 오래전부터 남아 있기도 하다. 시에스타라는 낱말은 [[스페인어]]이며, 원래는 [[라틴어]] ''hora sexta'' - “여섯 번째 시간”에서 유래했다. 이는 동틀 녘부터 정오 사이인 6시간이 지나 잠시 쉰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 유래 ==
시에스타는 낮잠을 자는 [[스페인]]에서 낮잠을 자는 전통적인 습관이다. 스페인 문화의 영향으로 수많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에서도 시에스타를 흔히 볼 수 있다.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브라질]]에서도 시에스타가 나타난다.
 
대개 시에스타의 원인을 높은 기온에서 찾곤 한다. 날씨가 더울 때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 것도 한 이유이다. 두 가지가 조합되어 식후 졸림증을 유발한다. 스페인어권 국가를 빼고서도 비슷한 습관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크로아티아]], [[몰타]] 등에서도 나타난다. 위 국가들은 낮기온이 상당히 높은 것이 공통점이어서 점심 식사 후에 잠깐의 휴식이 꼭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중동 지역 국가에서도 잔디에 눕거나 그늘에서 쉬는 모습이 오후에 나타나는데 이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북부 스페인이나 [[아르헨티나]] 북부, [[칠레]]는 시에스타가 존재하지만 기후는 [[캐나다]]와 비슷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