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새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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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들은 이스라엘이 그리스문화의 영향을 받아가는 [[헬레니즘화]]로 이스라엘 고유 문화와 신앙을 잃을 것을 우려하여 [[토라|율법]]의 가르침을 문자적으로 준수하는데 철저함을 보였으며, 유대교 [[신학]]을 계승하는 업적을 남겼다. 종교적으로 [[천사]] 등의 영적인 존재를 받아들였고 [[부활]]을 믿었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와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파]]와 대립하였다.
 
바리새파는 유대교에서 매우 중요한 종파이다. 기원후 70년 유대전쟁으로 로마제국이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고 성전을 파괴한 후 유대지역을 완전히 진압하자 유다왕국은 패망하였다. 성정을 중심으로 하던 유대교는 성전이 없는 유대교로 변화되었고, 이후 당시 유대교의 주요한 세 종파였던 사두개파와 젤롯파 바리새파 중에서 바리새파만이 남았다. 정치적 지배 세력을 지지하던 사두개파와 무력항쟁을 지지하던 젤롯파는 유대 왕국 패망 이후 존속할 수 없었다. 바리새파는 이후 유대교 주류가 되었고, 성전 없는없이 회당을 중심으로 하는 유대교를 형성하여 현재 유대교를 이루는 중요한 종파가 되었다.
 
바리새파는 초기 기독교도와 첨예하게 대립하여 유대인 기독교인을 유대사회에서 축출하고, 추방하였으며, 기독교 전파와 형성을 유대교의 위험요소로 인지하여 기독교를 적극적으로 제지하였다. 이로 인해 신약 성경에 나오는 바리새파의 대부분은 반기독교, 반그리스도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 주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