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지성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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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문학과지성]]》을 모태로 [[1975년]] 12월에 창립되었다. 자본금은 《[[문학과지성]]》에 참여했던 문학평론가 [[김현 (문학평론가)|김현]], [[김병익 (문학평론가)|김병익]], [[김치수]], [[오생근]] 등이 마련했다. 설립 이래 학술과 인문, 문학 분야에서 서적을 간행해 왔다.
 
첫 출판물은 [[홍성원]]의 단편소설집 《주말여행》과 [[조해일]]의 장편소설 《겨울여자》이다.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출판물로는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있었다. [[1989년]]부터 [[2007년]]까지 약 19회에 걸쳐 시인 [[김광섭]]을 기리는 [[이산문학상]]을 주관했던 바 있고, [[2002년]]에는 계간 《[[문학과사회]]》에서 신인문학상을 제정해 시·소설·문학평론 부문에서 신인 발굴에 힘써왔다.
 
초기에는 문학과 사회과학 서적 출간에 치중했으나 경영진이 세대 교체로 바뀐 [[2000년]] 이후로는 아동·청소년 분야나 과학 분야의 서적도 출간하는 등 장르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창립 30주년 직후 문지문화원 '''사이'''를 출범시켜, 문학ㆍ예술과 인문사회과학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아카데미, 세미나, 프로젝트, 심포지엄, 이벤트,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우리 시대의 고전, 작가론 총서, 문지스펙트럼, 문지푸른책 등의 각종 기획서가 있다. 계간 《[[문학과지성]]》, 무크지 《우리 세대의 문학》, 무크지 《우리 시대의 문학》, 무크지 《비평의 시대》, 문화 무크지 《이다》, 반년간지 《사회와 역사》 등을 펴냈으며, 현재 계간 《[[문학과사회]]》을 펴내고 있다. 이 중 《[[문학과사회]]》는 [[1980년]]에 신군부에 의해 강제 폐간된 《[[문학과지성]]》이 [[1988년]] 재창간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