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351편 공중 납치 사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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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59분 요도 호는 이타즈케 공항을 이륙하였다. 기장이 후쿠오카에서 받은 지도는 중학생 용 지도의 복사본으로 대단히 허술한 것이었다. 단지 이 지도의 구석에는 '121.5 MC를 감청하라'(MC와는 메가 사이클의 약어이며 현재의 [[메가헤르츠]]와 같다. 민간 항공 긴급용 주파수)라고 쓰여져 있어 기장은 이것에 따라서 비행했다.
 
요도호는 [[한반도]]의 동쪽을 북상하면서 비행을 계속해 오후 2시 40분 진로를 서쪽으로 변경했다. 그 직후 갑자기 요도호의 우린에우리의 국적을 숨긴 전투기가 나타난다. 전투기의 조종사는 기장을 향해 엄지를 내리고 강하에 들어가라는 지시를 내리고 날아가 버렸다(국적을 숨기지 않고, 대한민국 공군의 표식을 한 전투기가 나타났다는 설도 있다).
 
요도호가 북위 38도선을 넘어 (실제로 요도호는 38도선을 넘고 있었지만 휴전선은 38도선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한국 영공에 있는 상태였다. 또한 전술한 바로 미루어 볼때 요도호는 이 당시 [[강원도]]상공을 날고 있었다. [[경기도]]는 38도선 위로 휴전선이 있는 강원도와는 달리 오히려 38도선 아래에 휴전선이 있다.) 북한에 들어갔다고 생각한 부조종사는 지시받은 주파수로 맞춰놓고 영어로 "여기는 JAL 351편" 이라고 호소했지만 응답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