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컴의 면도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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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무신론 지움 - 무신론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오컴의 면도날을 이용한다고 하여 오컴의 면도날 자체가 무신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잘못된 개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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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무신론 지움 - 무신론이 신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오컴의 면도날을 이용한다고 하여 오컴의 면도날 자체가 무신론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잘못된 개념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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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
'''오컴의 면도날'''(Occam's Razor 또는 Ockham's Razor)은 흔히 '경제성의 원리' (Principle of economy)라고도 한다. [[14세기]] [[영국]]의 논리학자이며 [[프란체스코회]] 수사였던 [[오컴의 윌리엄]] (William of Ockham)의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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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논리의 형식상으로는 타당한 논증이라고 해도,<ref name="건전성" /> 논증에 가정이 많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 논증이 건전하지 못한 논증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고<ref>가정이 정당화될 수 있는 정도는 사실이 정당화될 수 있는 정도보다 필연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ref>, 이를 바꿔 말하면 가능한 한 가정이 적게 포함된 논증일수록 더욱더 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잘못된 이해 ==
오컴의 면도날은 단순히 "여러 가지 가설이 세워지게 된다면 그 중 하나를 고를 때 사용하는 '''일종의 태도'''"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오컴의 면도날로 어느 가설을 선택했다고 해서 반드시 그 가설이 옳다고 볼 수는 없다. 거꾸로도 마찬가지로, 어느 가설을 오컴의 면도날로 "잘라내"버렸다 하더라도 그 가설이 틀렸다고 할 수 없다. '''오컴의 면도날은 진위를 가르는 잣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