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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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파일:Lightnings sequence 2 animation.gif|thumb|left|[[번개]]는 공기 중에서 일어나는 전하의 흐름이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이미 [[호박 (화석)|호박]]을 문지르면 옷자락이나 먼지 같은 것들이 달라붙는 다는 것이 알려져 있었다. 유럽의 언어들에서 [[전기]]를 뜻하는 단어들({{llang|en|electricelectricity}}, {{llang|fr|électricité}}, {{llang|de|Elektrizität}})은 호박을 뜻하는 {{llang|grc|ήλεκτρον|엘렉트론}}에서 기원하였다. [[18세기]] 중엽 [[벤저민 프랭클린]]은 뇌우 속으로 연을 날리는 매우 위험한 실험을 통해 번개가 호박에 의해 발생되는 것과 동일한 전기임을 입증하였다.<ref>찰스 테일러 외, 김동광 역, 과학의 발견, 비룡소, 2001, ISBN 89-491-5016-6, 161쪽</ref>
 
같은 종류의 전하 사이에서는 [[척력]]이 작용하고 다른 종류의 전하 사이에서는 [[인력]]이 작용한다. 이 두 종류의 전하를 '''양전하'''와 '''음전하'''라고 한다. 물체가 양전하 또는 음전하를 띄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본 입자]]의 전하 때문이다. [[전자]]는 음전하를 띄고 두 개의 [[위 쿼크]]와 하나의 [[아래 쿼크]]로 이루어진 [[양성자]]는 양전하를 띈다. 기본 입자를 고려하지 않는 [[원자]] 단위 이상에서 전하량은 모두 전자 한 개의 전하량인 1.6021773349 {{e|-19}}에 대한 정수배로 존재한다. 즉, 일반적인 경우 전자 한 개가 갖는 전하량이 전하량의 최소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 <ref name="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