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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결론을 얻으려는 [[관념]]의 과정이다. 목표에 이르는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정신 활동을 말한다. '''사상'''(思想), '''사유'''(思惟)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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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과거 일제 강점기에 흔히 불리던 ‘사상가’란 대개의 경우 ‘민족 운동가’·‘좌파 계열의 지식인’ 또는 진취적인 지식인을 말했으며, 이 경우 사상이란 특수한 뜻으로 사용되어, 일종의 민족주의 사상과 같은 뜻으로 해석되기도 했었다. 또한 ‘사상’과 ‘철학’을 비교하면 사상은 철학을 포함하여 정치, 경제, 윤리, 문학, 역사, 종교, 과학, 예술사상 등과 같이, 아주 폭넓은 뜻으로 쓰인다.
 
 
== 크리슈나무르티와 데이비드봄의 이론 ==
1895년에 인도 마다나팔레에서 태어난 '''[[크리슈나무르티]]''' 는 영적인 깨달음을 통하여 양세기에 걸쳐 인간의 사고 과정을 발견한 것을 전한 금세기 최초의 사람이다. '''[[데이비드봄]]''' 은 현대사에서 최고의 이론물리학의 대가이다. 금세기를 대표하는 현자와 물리학자가 발견한 생각의 실체를 대화로 풀어간 소크라테스 대화편 이후 역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록이다. 크리슈나무르티의 대화편 중에서 발췌한 사고의 증명과 발견의 문화사적 가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소크라테스의 대화편과 같은 인류의 커다란 업적이고 자산이다. 인간의 심리적 기만의 전과정은 곧 생각의 발생과 처리에서 어떠한 실수와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밝혀주고 있다.
 
생각은 두뇌 속의 물질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생각이 뇌 속에서 물질 과정이라는 것은 일정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생각은 그 스스로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는 것이다. 생각이 물질의 과정이라면 독립적일 수 없다고 말한다. 생각은 통찰과 다르게 진행하는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운동 과정이다. 물질 과정은 통찰에 의존하지만, 통찰은 물질 과정에 의존하지 않는다. 두뇌, 생각은 그 내용과 더불어 물질 과정이다. 그 과정으로부터 어떤 행위도 여전히 그 과정의 일부이다. 통찰은 물질 과정으로부터 독립적이지만, 통찰은 물질 과정에 작용할 수 있다. 과학에서는 물질 A가 물질 B에 작용하고, 또한 그 반대로 작용한다. 그러나 물질 B가 물질 A에게 작용하지 않는 상황은 아직까지 없다. 여기서 통찰과 생각의 관계를 보면, 통찰은 두뇌의 물질 과정에 작용하면서 생각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생각은 물질 과정이고, 통찰도 물질 과정에 참여하지만, 생각이 통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통찰은 생각에 작용하고 영향을 미치지만, 역으로 생각은 통찰에 작용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생각의 물질 과정을 밝히는 과학과, 통찰의 비물질 과정을 밝히는 것은 다르다. 과학과 생각의 한계이자 인식의 한계이다. 통찰과 생각은 독립적이다. 통찰은 생각에 대해 독립적이다. 생각이 있는 곳에 통찰은 존재할 수 없다. 통찰과 생각은 상호작용하며 공존할 수가 없다. 물질적 과정을 밝히는 과학과 생각 A가 B에 관계가 있다면, B도 A에 대해 관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모순이다. 큰 것은 작은 것을 포함하고, 작은 것은 큰 것을 포함하지 못한다. 통찰은 생각을 담지만, 생각은 통찰을 담아낼 수 없다. 통찰과 생각은 공존할 수 없다.
 
== 종교철학과 과학의 융합적 정의 ==
생각은 두뇌 속에서 일어나는 기억의 뇌파와 관련한 물질 과정이다. 감각수용기에서 접촉된 모든 자극과 반응은 신경계의 작용으로 두뇌 속에서 입력되고 출력되는 모든 경험과 지식의 활동을 생각이라고 말한다. 생각은 상대적 가치를 갖고 있어 모든 지각과 인식에는 제한을 받는다. 생각은 두뇌에 저장된 기억과 경험과 지식의 조건으로 일차적으로 반응하는 물리적 사고(기술적, 산술적)가 있고, 그 외 모든 사고는 심리적으로 조건화 된 가공된 이차적 사고라고 말한다. 이차적 사고를 심리적 사고라고 하며, 심리적 사고는 생각과 경험과 지식과 결합하면 실제를 투영한 관념(이미지)이 된다. 그래서 심리적 사고는 물리적 경험과 지식과 생각을 자신과 동일시 하여, 모든 사실과 분열된 왜곡된 행동의 인자라고 할 수 있다.
 
== 과학적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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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
* 박문호, 《뇌 생각의 출현》, 휴머니스트, 2008년, 107~113쪽, 346쪽
* 크리슈나무르티, 《시간의 종말》, 고려원미디어, 1994년, 155~158쪽, 공병효(엮음)
 
== 함께 보기 ==
* [[크리슈나무르티]]
* [[관념]]
* [[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