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택멸: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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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일체유부]]에 따르면, [[택멸]]은 [[무루의 지혜]]가 [[4성제]]를 개별적으로 간택함으로써 획득되는 [[멸제|멸]](滅) 즉 [[열반]](涅槃)임에 비해, 비택멸은 [[무루의 지혜]]의 간택력에 의하지 않고 저절로 [[멸제|멸]](滅)이 획득되는 [[무위]]이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199&DTITLE=%A4T%B5L%AC%B0 三無為]". 2012년 9월 13일에 확인}}{{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20668&DTITLE=%BE%DC%B7%C0 擇滅]". 2012년 9월 13일에 확인}}{{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 9 / 1397]}}
 
달리 말하면, [[설일체유부]]의 교학에 따르면 일체의 [[존재]](법)는 [[과거]]{{.cw}}[[현재]]{{.cw}}[[미래]]의 [[삼세]](三世)에 걸쳐 실재하는데 일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미래의 [[법 (불교)|법]]이 현재화된다, 즉 현재에서 생겨난다. 반면 그 같은 조건이 결여되면 영원히 미래에 머물게 된다. 이것은 생겨나지 않았기 때문에 소멸하지도 않으며 따라서 [[불생불멸]]이다. [[설일체유부]]에서는 이러한 [[법 (불교)|법]]도 일종의 [[무위법]]으로 보았다.{{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9 9 / 1397]}}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