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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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결투용 검으로 쓰이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정부의 압력으로 인해 결투에서 누가 사망하는가 보다 "누가 피를 먼저 보게 되느냐"로 방식이 변경되었기 때문이다. 이 방식으로 인해, 결투에서의 승리자는 상대 손목에 칼자국을 내거나 다른 부위에 상처를 입힌 자가 되었다. 이 방식이 현대의 에페 펜싱 규정으로 굳어졌으며, 검 형태를 결정지었다. 17세기 중반을 기점으로 손 보호대가 큰 레이피어가 만들어졌으나, 19세기 이전까지 널리 퍼지지는 않았다.
 
현재, 에페 펜싱은 19세기 결투와 흡사하다. 에페 펜서는 검의 끝으로 상대를 찔러야 한다. 에페, 플뢰레와 사브르의 차이점은 펜서들의 코르프코르-아-코르프코르 (corps-à-corps, 접촉) 가 공격을 "무자비함이나 잔인함고의성" 없이는 반칙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코르프코르-아-코르프는코르는 경기에서 "알트" (halt, 정지) 를 선언하도록 한다.
 
전자장비 도입 이전, 에페이스트는 퐁 다레 (''point d'arrêt'', 정지 장치) 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3개의 작은 가시로 되어 있어 상대의 옷이나 마스크에 붙어, 심판이 투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퐁 다레의 가시는 에페 펜싱을 고통스럽게 하였고, 에페이스트가 자켓 소매 안에 흘린 눈물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비전자식 에페 (훈련용) 는 플라스틱 단추를 활용한다.